<일반 산행>/강원도

삼척 응봉산(998.5m); 덕구온천-온정골-응봉산-용소골-덕풍마을

정도령1 2011. 7. 26. 09:45

제 182차 산행안내-1박2일로 더더욱 유명해진 응봉산 용소골 무박산행[2011년 7월 24일]

|산행계획 및 신청란 신세계(김임옥) | 조회 404 |추천 0 |2011.07.04. 20:49 http://cafe.daum.net/djnepa/LIFx/292 

덕풍계곡 [悳豊溪谷]

 

강원도 삼척과 경북 울진 경계에 있는 응봉산(998.5m)과 덕풍계곡

응봉산(998.5m) 북서쪽 아래 풍곡마을 입구에서 덕풍마을에 이르는 길이 6㎞의 계곡이다.

버들치와 산천어·꾸구리·퉁사리·연준모치·민물참게 등이 서식하여 계곡 전체가 보호수면으로 지정되어 있다.

계곡 양쪽으로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노송이 장관이고 계곡 진입로를 벗어나면 나무·산·석탄이 많다는 내삼방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경복궁 대들보인 삼척목이 났다. 계곡에서 용소의 제3폭포에 이르는 12㎞는 내금강을 떠올리게 할 만큼 경치가 빼어나고,

제1폭포와 수심이 40m에 이르는 용소를 지나면 제2폭포와 용소폭포, 다시 제3폭포까지 계곡의 반석지대가 3㎞에 걸쳐 이어진다

 

● 일      자 : 2011년 7월 24일(일요일)

● 회      비 : 30,000원 (조식, 중식, 맛난 뒷풀이 제공)

● 산행코스  

             -1코스 : 덕구온천-온정골-응봉산-용소골(3용소,2용소,1용소)-덕풍마을(7~8시간 산행)

             -2코스 : 덕풍마을-용소골(1용소,2용소,3용소)/ 원점 계곡트레킹 / 왕복 6시간 산행

 

● 준 비 물 : 윈드쟈켓, 스틱, 헤드렌턴, 여분 옷(갈아입을 옷) 등

                 중식은 반찬 지참!!, 도시락 용기 준비~

● 출 발 시 간 :  7월 23일 밤   네파용문점(11:30) ~ 유승기업사 건너편(11:35) ~ 누리아파트(11:40) ~

                      남문 건너편 (정부종합청사 후문)(11:45) ~ 세이브존 건너편(11:50) ~명신빌딩(12:00) ~ 원두막(12:05)

● 연락처 : 등반대장 010-8028-6109 / 버스 011-409-2727 / 네파용문점 042)528-8848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 선정사유

아름다운 여러 계곡들을 끼고 있어 계곡탐험코스로 적합하며, 산림이 울창하고 천연노천온천인 덕구온천과 용소골의 폭포와 소가 많은 등 경관이 아름다운

점을 고려하여 선정, 울진조씨가 매사냥을 하다가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는 산 이름을 응봉이라 한 뒤 근처에 부모의 묘자리를 쓰자 집안이

번성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음. 정상에서 멀리 백암산, 통고산, 함백산, 태백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

 

개 요 ( 자료출처 : 산림청 숲에ON )

<동해를 향해 비상을 꿈꾸는 매봉> 강원도 삼척과 경북 울진의 경계에 솟은 응봉산은 비상하는 매의 형상을 하고있는 준봉이다. 게다가 울진쪽의 온정골과

삼척쪽의 용소골이 다 비범해 찾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다. 온정골은 달팽이관처럼 회회돌며 떨어지는 용소폭포와 그 아래의 용소, 덕구온천이 명소다.

덕구온천은 원래 눈 덮인 골짜기에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노천온천이었는데 홍수로 유실된 이후 관정(管井)을 뚫어 지금의 온천타운으로 재개발되었다.

14km에 이르는 용소골 구절양장은 흙 한 줌 없는 긴 통바위골과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소, 크고 작은 폭포들이 장관을 이룬다. 그만큼 길이 험하고 위험해

90년대만 해도 일반인들은 들어가볼 엄두를 내지 못하던 곳이었다. 이후 주민들에 의해 길이 다듬어지고 곳곳에 안내판이 설치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지만 아직도 초보자에게는 무리다.

 

산행포인트

용소골은 정상까지 7시간이 넘게 걸리고 풍부한 암벽경험과 장비가 요구되며 장마철과 비 오는 날에는 산행이나 막영이 위험한 코스다. 따라서 응봉산의

일반코스는 덕구온천에서 온정골로 정상에 오르고 다시 온정골로 되돌아오는 것이 될 수밖에 없다. 온정골의 경우도 등산로가 계곡으로 나 있으므로

비가 올 때는 산행을 삼가는 게 좋다. 덕구온천 왼쪽으로 난 계곡으로 들어 용소폭포를 지나고 다시 한 시간 가까이 가면 옛 노천온천 자리인 원탕이 나온다.

바야흐로 수량이 적어지면서 길이 울퉁불퉁해지기 시작하는데 곧 능선 오르막으로 접어들게 된다. 계곡으로 계속 가 사두목이라는아우라지에서 폭포골로

들면 막바지에, 중단이 잘려 물골을 이루다가 하단으로 흘러내리는 낙차 60미터의 흘림폭이 있는데 중단 물골로 올라야하는 까닭에 초심자는 무리다.

하산은 덕구온천으로 뻗은 유장한 능선길로 한다.

 

 

 

 

<산행실시>

덕구온천-(온정골)-원탕-     응봉산-      갈림길-       용소골-(3용소-       2용소-     1용소)       - 덕풍산장-     주차장

   5;17                  4k/6;08   2.9k/7;41     0.6k/7;55               2.3k/8;40    5k/11;11   2.4k/12;03    2k/12;31       1;00  = 19.2km/ 7시간16분 / 27,300보

응봉산에서

7번국도의 병곡휴게소

덕구온천 콘도에서 산행 시작

산행 들머리

 

덕구온천 들머리 이정표

금문교

 

금문교

서강대교

 

 

노르망디교

선녀탕

 

용소폭포

 

크네이교

 

용소폭포

모토웨이교

 

알라밀로교

 

 

취향교

트리니티교

용소골

 

 

연리지

도모에가와교

 

 

효자샘

 

장제이교

원탕

원탕

원탕

 

 

원탕의 발마사지탕

 

 

 

원탕의 이정표

갈림길

 

포스교

응봉산 전경

 

 

                  우리의 최덕현님과 함께

 

정상석 뒷면

정상 헬기장

정상 이정표

도계갈림길-용소골은 출입금지이지만 넘는다.

3용소 가기전 폭포; 작은당귀골 폭포

3용소 갈림길

3용소

3용소

마당소

3용소 갈림길

3용소 갈림길 이정표-틀린 거리 같다.

용소골

용소골

 

 

 

누에바위

흰바위

물을 건너서

 

 

 

 

 

 

 

 

                 최덕현님이 좋아할까?

물에 기어이 들어갔다.

 

 

2용소

2용소

2용소에서

2용소

2용소

2용소; 물놀이가 즐거우리라.

2용소에 오는 사람들

덕풍 가는길

용소골

용소골-모래섬에서 야영

 

 

1용소

1용소

덕풍마을 이정표

용소골의 출입금지 기간

덕풍마을 이정표

덕풍산장-산행 끝-여기서는 주차장까지 차로 간다

주차장 안내판

덕풍계곡-응봉산 안내도

주차장의 무대

주차장의 방갈로

비가 예보된 산행인데 끝나니 비가 내린다. 생각보다 산행시간은 짧으나 후미는 좀 걸리고 비도 맞았다. 그러나 용소골을 내려오면서 욕탕을 하니 비온 것은 별로이다.

후미가 늦어 한참을 걱정스럽게 기다린다. 무사히 내려 오니 다행이다.

산사모 산공사이와 한겨레의 산지기를 만나 동행한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