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계획>
칠보산과 쌍곡계곡 칠보산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과 장연면의 경계를 이루는 778m의 산으로,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다. 칠보는 불교의 무량수경이나 법화경에 나오는 일곱 가지 보배인 금, 은, 파리, 마노, 거거, 유리, 산호를 뜻하는데 일곱가지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해서 칠보산이라 불린다고 한다. 산의 규모는 작지만 기암괴석이 곳곳에 널려 있고, 고사목과 노송이 암봉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칠보산 정상에 서면 북쪽 아래로 각연사와 청석골 계곡이 보이고, 동북쪽으로는 덕가산과 희양산이, 서북쪽으로는 쌍곡계곡과 군자산이 가깝게 보인다. 옛날에는 칠봉산으로도 불리었으며 송이버섯 산지로도 유명하다.
쌍곡구곡 : 쌍곡계곡이 품고 있는 아홉 가지의 절경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에 위치하는 쌍곡계곡은 군자산과 장성봉,막장봉 계곡에서 흘러내린 계류가 합쳐져 용추계곡과 선유동계곡을 등지고 군자산과 칠보산 협곡 사이로 흘러내린다. 34번국도 쌍곡삼거리에서 517지방도로를 따라 관평방향으로 진행하면 제수리재(저수리치)가 나오는데 쌍곡계곡의 계류는 이곳에서 시작되어 10여km를 흘러 쌍곡마을의 쌍천으로 이어진다. 쌍곡계곡은 울창한 노송과 기암계곡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며 비경을 연출하는데 계곡의 아홉 곳 절경을 쌍곡구곡이라 하며. 계곡을 따라 군자산과 칠보산을 탐방할 수 있어 산과 계곡을 모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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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4일 일요일 흐리다. 12시경에 소나기가 좀 내리다. 충일산악회 35명
산행구간; 떡바위-문수암골-시루떡바위-청석고개-칠보산-안부갈림길-살구나무골-신선폭포-강선대갈림길-쌍곡폭포-쌍곡휴게소(절말)
0 2.1 0.6 0.7 (1.6 2.0) 3.6 = 6.3 km
산행시간; 3시간 50분(653봉 왕복 30분 포함)
9;50 떡바위/ 10;40 청석재/ 10;45~11;16 653봉 왕복/ 11;16청석재/ 11;40 칠보산/ 12;55~1;20 점심/ 1;32 탐방 지원센타/ 1;42 쌍곡휴게소
칠보산에서
칠보산 안내도
정비는 계단을 많이 설치하는 일이다. 계단이 엄청 많다.
떡바위 입구에서 청석재가는 다리를 만들었다.
다리에서 쌍곡계곡
떡바위-청석재 가는 들머리
초반부의 좋은 길
늠름하게 가시는 매암님
정비한 길
나무계단 길
시루떡바위인가?
떡바위 구녁?
물이 많을 때는 폭포.
청석고개
청석고개 안부. 보배산을 가보기로 한다.
653봉의 소나무
653봉 조망터에서 칠보산
653봉 조망터에서 보배산
653봉 조망터
보배산은 시간상 가기가 어려울 것 같아 다시 돌아온다.
소나무길을 따라서
새로운 계단길을 만든다.
가보려고 했던 보배산 능선
버선코바위
칠보산 이정표
칠보산
정상석 뒷면
칠보산 정상에서 절말로 가는 계단길. 소나기가 내린다.
칠보산에서 보이는 산
조망은 없다.
거북바위
거북바위 아래 마당바위
약간의 암릉타기
그래서 계단을 설치
조심스럽게
활목고개 전경
활목고개 이정표
신선폭포
시묘살이골 가는 갈림길
갈림길
수량이 좀 있다. 돌다리를 잘 건너야...
쌍곡폭포 위 목교
쌍곡폭포
쌍곡폭포
지원센타 이정표
절말다리
쌍곡휴게소
오늘 괴산 칠보산을 다녀온다. 산행거리나 시간이 짧아 보배산을 가려하나 주어진 시간이 모자라고 암릉길이 있어 위험할 듯하여 포기한다.
그냥 칠보산만 산행하니 그것도 그런대로 좋다. 어제 대간길 산행을 오늘 몸 푸는것 같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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