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경표 6기맥/한강기맥

한강기맥 제1구간 내면분소-명개계곡-두로봉-상왕봉-비로봉-호령봉-감자밭등-큰대산골-내린천-을수동

정도령1 2013. 8. 20. 09:42

<산행계획>

한강기맥 제1구간(강원도 오대산 비로봉) 2013. 08. 17 출발|일반(산행)공지사항
보만식계 | 조회 1 |추천 0 |2013.07.03. 08:56 http://cafe.daum.net/djbmsg/6zI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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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시 : 2013년 8월 17(세째주 토요일) 04:00 당일

산 행 지 : 강원도 평창군 내면(대전에서 내면분소까지 이동거리 267Km)

산행코스 및 거리: 오대산국립공원 내면분소~명개계곡~두루봉~상황봉~비로봉~호령봉~내린천 발원지~을수관광농원 

                  ◎ 도상거리 : 22.5Km(7.5Km + 15Km) 산행시간 <약 8시간40분 후미기준> 

 

        - 오대산 국립공원 내면분소-두루봉(2시간30)-두루령(30분)-상황봉(30분)-비로봉(50분)-호령봉(50)

       - 감자밭등(30분)-내린천표지석(1시간40분)--을수관광농원(1시간20)

출발장소 :104:00 대전시청 북문 버스승강장 출발

            204:18 대전 나들목입구 원두막                         

   : 30,000(예금자 백준흠 하나은행 625-144167-00307)  여성회원우대 20,000원                           

준 비 물 :기본등산장구(우의, 비상랜턴)도시락 식수 간식 등

 

    ※ 산행중 사고는 본인이 책임집니다.

 

긴급 연락처 : 김기원(010-2471-0326), 김백기(010-8289-2043), 이정재(011-457-9720)    

 

 

 

 

 

<산행실시>

2013년 8월 17일 토요일 맑다. 마루금에서는 바람이 있어 서늘하다. 대전시산사모산악회 41명/ 산과숲, 산객, 산공사이님등 정맥 언중조와 같이 가니 좋다.  

산행구간; 도상거리 : 22.5Km(7.5Km + 15Km) 산행시간 <약 8시간40분 후미기준> 

           오대산 국립공원 내면분소-두로봉-    두로령- 상왕봉- 비로봉- 호령봉- 감자밭등- 내린천표지석- 을수관광농원

           계획            0            2시간30분   30분    30분    50분    50분     30분      1시간40분     1시간20

              실제                                     0          10.1/1.6    1.9       2.3        2.1

산행시간;  11시간 30분/  GPS 30km

            7;55 내면분소/ 8;58 두로령4.9km/ 10;00-10;12-10;23 갈림길/ 10;42 두로봉/ 11;07-11;25 두로령, 점심/ 11;48 갈림길/ 12;07 상왕봉/

            12;54 비로봉/ 1;50 호령봉/ 3;53 비닐집/ 6;00 계곡 나옴/ 6;11 내린천발원지/ 6;40 을수3교/ 7;23 도착

           산에서는 너무 좋은 하루이다. 골고루 겪은 산행은 좋다. 알바라고 하지않고 새로운 길로 갔다고 생각하자.

 

오늘의 최고봉 비로봉에서

상왕봉에서

오늘 산행 시작점인 오대산 내면센타. 여기서 임도따라 가다가 두로봉으로 오른다.

오대산 지도

오대산 내면탐방지원센타. 아직 공단직원은 출근전이다.

두로령 가기 전에 두로봉으로 올라간다.

전체 사진을 찍고 / 보만식계님 사진

내면센타에서 들어간다.

임도를 따라 간다.

30분 정도 왔다.

다리를 지나고

다리에서 마모된 바위를 보며, 세월이란...

 최돈민님과 

산과숲님과 

 

1시간 정도

계속되는 임도

공단 차량이 오더니

임도에 쓰러진 나무를 절단한다.

두로령 가까이에서 예정된 길이 아니라고 백하여 두로봉 가는 샛길에 올라와서...

올라와서 본 폐기된 이정표

올라온 곳의 이정표.

두로봉에 다왔다.

두로봉 전경

 

2주전에 백두대간 남진 땜방에도 왔는데 오늘 다시 두로봉에서. 바람이 세차다.

두로봉 안내판. 동대산 갈림길.

두로봉 이정표

죽은 나무 속에서 다시 태어난 나무.

두로령 전경

두로령

두로령

두로령이란...

두로령비 뒷면에 산경표란..../ 한강기맥을 끼워놓았다.

두로령 이정표.

두로령

자연의 힘이 쓰러뜨린 나무로 길을 막고

상원사 갈림길.

상원사 갈림길

상왕봉에서 산과숲님.

상왕봉에서. 바람이 세차지만 산길에서의 더위를 식혀준다.

상왕봉 이정표

상왕봉

상왕봉 전경

상왕봉 전경

오묘한 나무

그 나무의 구녁

뒤에서 보니 두갈래

또 다른 나무

나무들이 있는 지점 이정표

나무들로 쉼터가 되었다.

비로봉 앞 헬기장에서 비로봉을 보며

동대산과 황병산

지나온 상왕봉과 두로봉

비로봉 앞 봉우리 이정표

비로봉에 왔다.

비로봉 이정표

 

비로봉에서 최돈민님.

 

산과숲님

비로봉에서

 

비로봉 전경

호령봉으로 좀 진행하니 비로봉 정상 삼각점이 나온다.

삼각점 부근에서 아래를 보니 적멸봉궁이 보인다.

인적이 좀 뜸하니 멧돼지의 세상. 멧돼지가 일궈논 밭?

호령봉에서 상원사가는 길이 있다.

호령봉 방향으로 비로봉에서 1.3km 왔다.

저기가 호령봉

주목의 죽은 모습

호령봉에 왔다. 여기서 우측의 을수골로 간다.

호령봉에서 하산할 방향.

호령봉에서 다음의 계방산 방향. 구름속에 있다.

호령봉에서 동대산과 뒤로 황병산.

지나온 비로봉

이제 감자밭등으로 간다.

그러나 좌측 능선으로 더 진행해야 하는데 우측 계곡쪽으로 꺾는다. 계획이 아닌 알바같은 계곡산행이 된다.

결국 계곡산행은 물과 같이 가야하기에 물에 빠져서 간다. 그 와중에도 물을 피해가면서...

물속으로 텀벙텀벙

이끼가 거의 훼손되지 않은 깨끗한 물길.

이끼라는데...뭐지.

임시 거처가 있는 것을 보아 좋은 길이 금방이라도 나올 듯한데 좀 오래 걸린다.  

완만한 폭포라는 것.

계곡산행의 아름다움

폭포는 옆길로 피해가고

계획이 아닌 길이라 알바라고 할 수 있으나 어짜피 기맥마루금은 아니니까 새로운 길로 왔다고 생각하니 더욱 좋다.

마지막 물길인가...

아! 밭이 있는 걸로 봐서 이제야 길이 나온는구나. 거의 4시간을 내려왔다. 계곡산행도 좋다.

내린천발원지. 이제는 길이 좋은 편이다.

발원지의 기도터?

차량은 여기까지만....

 

좀 내려오니 을수3교

이제 을수동에 왔다. 그러나 아직 버스는 좀 더 아래에 있다.  

날이 어두워진다. 도착했다. 11시간 30분을 걸었다. 을수동 도로가 좀 지루했지만 그래도 좋다.

후미는 그 뒤로도 40여분 더 늦게 와서 같이 식당으로 가 닭볶음탕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산행은 11시간 30분 . 오랬만의 긴 산행이다. 임도의 행진트래킹 2시간, 마루금 산행시간 4시간, 계곡트래킹 4시간, 도로행진 1시간30분  골고루 한 날이다.

집에 도착하니 다음날 1시 20분. 좀 귀가가 늦어서... 그날도 금북정맥하러 5시에 나가야 하는데... 결국 2시간 잤다.

연이틀 좋은 산행으로 몸은 힘들었다. 그래도 좋다. 항상 이런 날이 아니니까....

한강기맥은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