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대청호 오백리길

대청호 500리길 총21구간 안내-대전마케팅공사

정도령1 2013. 11. 27. 09:53

 

        << 청호 오백길 21구간 안내와 지도 >>    대전마케팅공사(DIME) 042-869-5114/ http://www.dc500.org 

 

 

 

 1구간(두메마을길)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은 홍보관 바로 뒤편에서 시작된다,

약 2km의 잘 정비된 등산로를 가다보면 제 1보조댐 옆에 전망 좋은 곳이 보이고 다시 500m정도 더 나가면 제2, 제 3보조댐 주변에 공사가 한창이다.

2012년 12월 준공 기다리는 비상 여수로 공사장이다. 이곳에 전망공원, 물체험 캠프, 물 주제원 등이 들어선다고 한다.

다시 길을 걸어 대청호수 속으로 쭉 뻗은 113봉을 지나 158봉 미호산성에 오르면 청남대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끝까지 나가보고 뒤돌아서 남쪽 경사면 낡은 계단길로 호숫가에 내려서면 대청호 푸른물을 만나게 된다.

여기에서 비상 여수로 공사가 한창인 제3 물막이댐 위를 지나 삼정마을 뒷산 131봉에 오르면 경주 이씨 묘가 나타난다.

묘소를 내려와 삼정동에 이르러 황토 2층집 ‘호숫가의 그림 두 편’이라는 레스토랑을 지나 삼거리를 건너 황토 유적인 '민평기 가옥'을 둘러본다.

고향을 생각한다는 "사향비"와 공적비를 뒤로하고 용호교(보조댐)쪽으로 50m쯤 가다가 좌측 묘지 계단 길로 들어서 사유지 철망을 끼고 능선에 오른다.

송림길이 이어진 능선 큰길을 따라 대청댐 길로 100여m 나와 우측 배수로건너 묘지로 올라서면 203봉 넘어 덕고개에 다다른다.덕고개에서 덕골로 200m쯤

내려오다 농사용 콘테이너를 지나 오른쪽으로 접어들어 골짜기를 오르면 탄약사 철책에 닿으니 왼쪽으로 50m 나가면 연봉(270.5m)으로 오르는 넓은 산길이

나온다. 연봉에서 갈전동으로 내려서면 많은 묘지에 다다르고 갈전동의 유래비가 있는 곳으로 내려온다. 갈전동은 갈대밭이 많아 갈대가 무성한 동네라는

의미로 '갈밭'이라 불러온 곳이며, 곳곳에 칡 또한 많아 칡갈(葛)자를 써 '갈전(葛田)이라는 의미의 갈전동이다. 갈전동을 지나 봄이면 분홍 진달래가

곱게 핀 대청호반을 끼고 약 1킬로 정도 걸어 여수바위를 지나, 안전하게 데크를 설치한 호수 둘레를 걸어가다 보면 뒷산의 땅모양이 먹는 배와 같이

생겼다하여 '배산'이라 불려 배이(梨)자를 써 이현동이 된 배고개 마을에 들어선다. 1구간의 끝은 이현동에서 마치게 된다.

 

<코스요약>

              대전시 대덕구 미호동 대청댐 물문화관 → 숫고개 → 제 1보조댐 → 미호동산성(지명산) → 비상여수로댐 → 삼정동(이촌·강촌마을)

              → 민평기 가옥 → 덕골 → 갈전동 송강식당 → 대전 대덕구 이현동 (배고개 :두메마을)

거리 : 21.3Km 소요시간 : 약 6시간 소요

자가용;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 1-10 대청댐휴게소 주차장

 

 

 

 

     대청호 오백리길 2구간의 시작은 아늑하게 자리 잡은 작은 마을 배고개마을(이현동)을 둘러 본 뒤 찬샘마을이라 불리는 직동으로 향한다.  

호반길(찬샘마을의 임도)를 따라 막다른 길까지 약 2킬로 정도 걸으면 연꽃이 물에 떠있는 모양의 명당자리가 있는 곳이라는 뜻의 한자

'연화부수(蓮花浮水)에서 유래하여 오늘날의 '부수동(芙水洞)이 되었다는 지금은 가구 한 채 없는 마을이 되어버린 부수골에 닿는다.

맞은편 청남대가 바라보이는 얕으막한 산에 올라 시원함을 즐기고 내려와 성치산 봉우리에 쌓은 대전시 기념물 29호 성치산성으로 향한다.

삼국시대에 쌓은 성으로 보이는 성치산성에서 내려와 대청호가 수몰되기 전의 옛길을 따라 다시 푸르고 맑은 호수를 끼고 걷다보면

윗피골(성황당고개)에 도착한다. 피골이라는 마을 이름은 후삼국시대 후백제 견훤의 군사와 신라가 노고산성에서 크게 싸워

피가 내를 이루어 '피골'이라 불러온 것을 후에 동의 이름을 한자로 표기할 때 '기장 직 (稷) '자를 써 직동(稷洞) 이라 하였다고 한다.

훗날 마을 사람들이 마을 이미지에 좋지 않은 것 같아 냉천수가 많이 나오므로 '찬샘마을'로 바꾸었다고 한다.

찬샘마을은 농촌체험의 학습의 장으로 널리 알려져 많은 도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많이 찾는 곳이다.

봄이면 산등성이를 가꾸어 넓게 조성된 매화꽃이 만발해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주기도 한다.

성황당고개에서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찬샘정을 지나 냉천 버스 종점에서 2구간을 마친다.

 

<코스요약>

              대전시 대덕구 이현동 (배고개 : 두메마을) → 호반길 → 찬샘마을(아랫피골) → 대청호반길(3-2) → 부수동 → 전망대 → 성치산성

              → 윗피골(성황당고개) → 찬샘정 → 대전 동구 직동 냉천버스 종점

거리 : 10Km 소요시간 : 약 5시간 소요   

대중교통; 61번[요약노선] [대전대학교종점-새울-판암역-비룡동입구-금성마을-주산동/상촌-원주산/양지말-추동-마산B지구-원마산-냉천골종점]

자가용; 대전광역시 대덕구 이현동 187번지


 

3구간(호반열녀길) 

 

     대청호 오백리길의 3구간은 냉천골을 지나 물이 양갈래로 갈라진다해서 '양구래'라 부르는 곳을 걸어 마산동산성이라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있는 왼쪽의 사스미골로 들어선다. 약 2킬로 정도 산바람을 맞으며 완만한 산등성이를 걷다보면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30호

마산동산성에 오른다. 마산동산성은 퇴뫼식 석축 산성으로 지금은 거의 허물어져 그 흔적만 조금 남아 있을 뿐이다.

마산동산성을 내려와 마산동반도 끝에 다다르면 고요하고 푸른 대청호가 시원하게 기다리고 있다. 반도를 돌아 사스미골 삼거리로 나와 고흥 류씨 묘소와

재를 지내는 관동묘려를 향해 걷는다. 관동묘려를 둘러보고 잘 포장된 길을 따라 걸으면 대전 최초의 사회복지시설인 미륵원을 만나게 된다.

원래의 미륵원 자리는 수몰되어 사라졌지만 그 옆 언덕위에 복원해 놓은 남루와 지금도 살고 계시는 회덕 황씨의 종부를 만나 뵐 수 있다.

미륵원을 나와 냉천길 삼거리를 지나 윗말뫼에서 말뫼(마산동 삼거리)로 나오면 3구간을 마치게 된다. 

 

<코스 요약>
                대전 동구 직동 냉천버스 종점 → 양구례 → 사슴골 입구 →  마산동산성 →  전망대 →  옛 농로→ 148봉 → 전망대 → 사슴골 → 묘지길

                → 고흥 류씨 묘소 → 은골(관동묘려) →  은골길 → 미륵원 → 냉천길 삼거리 → 윗말뫼 → 대전 동구  말뫼(마산동 삼거리)

거리 : 12Km 소요시간 : 약 5시간 30분 소요

자가용; 대전광역시 동구 직동 산 31-1번지

 

 

 

 

4구간(호반낭만길)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의 시작은 마산동 삼거리 미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시작된다. 미륵원 방향으로 들어가지 않고 도로를 따라

추동쪽으로 약 200m 내려가다 왼쪽으로 난 들길로 접어들어 갈대밭과 대청호수를 따라 걸어 약 10분정도 걷다 다시 도로로 빠져나와

마산동 정류소 삼거리에서 왼쪽 대청호수 방향으로 걸음을 튼다. 양쪽 포도밭 하우스를 지나면 아름다운 S자 갈대밭이 기다리고 있다.

이 둘레길은 몇 년 전 권상우와 김희선 주연의 '슬픈연가'를 촬영했던 아름다운 장소이기도 하다. 드라마 촬영지를 걸어 다시 들어왔던 길로 나와

취수장이 보이는 얕으막한 산길로 들어선다. 한적한 들길을 약 10분정도 걸어 다시 되돌아 나온다. 작은만이기 때문에 계속 전진할 수가 없어서다.

취수장 풍경을 둘러보고 가을이면 국화축제가 열리는 가을이라는 뜻이 담겨진 가래울마을(추동)로 향한다.

국화축제가 열리는 마을과 어울린다. 대청호 자연생태관도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과 대청호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래울마을을 둘러 나와 연꽃마을(주산동)으로 발길을 돌린다. 가는 길목에서는 황새바위도 볼 수 있다.

연꽃마을엔 여름이면 여러 종류의 연꽃들과 곤충들을 많이 볼 수 있고, 대전의 유명한 화가이신 송영호 화실에 들러 볼 수 있다.


<코스 요약>
                대전 동구 말뫼(마산동 삼거리) → B지구 → “슬픈연가”드라마 촬영지 → 전망 좋은 곳→ 대청호반길(6-1) → 가래울 → 교촌

                → 대청호 자연생태관 → 습지공원 → 추동 취수탑 → 대청호반길(6-2) → 황새바위 → 연꽃마을 → 원주산 → 상촌

                → 고용골(상곡사, 송기수 묘) → 금성마을 삼거리 →  신선바위 → 엉고개 → 제방길 → 신상교 → 대전 동구 신산동 오리골

거리 : 10Km 소요시간 : 약 5시간 소요

자가용; 대전광역시 동구 마산동 483번지

 

 

 

5구간(백골산성낭만길)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은 폐고속도로 옆길 신상동에서 걷기에 좋게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가면 왼쪽으로는 호반을 오른쪽으로는 흥진마을을 끼고

갈대 길 사이로 걷다보면 대청호가 가슴 속으로 들어오는 전망대를 만나게 된다. 약 1km 계속해서 걸으면 한방오리 요리로 유명한 "조선"이라는 식당이

나온다. 식당을 지나 작은 사거리에서 왼쪽 방향의 백골산성으로 향한다. 약 300m를 걸으면 왼쪽으로 김정 선생의 묘와 재실이 보인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선생의 사당과 묘를 둘러보고 가는 것도 좋다.

백골산성은 해발 340m 백골산에 쌓은 산성이지만 지금은 산성의 흔적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산성이 되었다.

산성에서 풍경을 바라보면 마치 남해의 다도해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맞은편 관동묘려가 훤히 보인다.

백골산성을 지나 신촌동 절골로 내려와 삼거리를 건너 “꽃님이네” 식당 방향으로 걸어간다. 아름다운 정원이 잘 꾸며진 “꽃님이네서 대청댐 풍경을 감상한

다음 다시 나와 신촌동 반도 끝까지 걸은 후 다시 되돌아 나와 2차선 도로를 걸어 방아실 삼거리(와정 삼거리)까지 걸어 나와 5구간을 마치게 된다.

 

<코스 요약>                                                             
               대전 동구 신상동 오리골 버스종점 → 신상교 → 대청호반길(5-1) → 바깥아감 승강장 → 강살봉 → 백골산성(전망대) → 절골 승강장

               → 꽃님이 식당 → 방축골 → 청주 절골 → 571번 도로 → 모래재 → 대전 동구 내탑동 와정 삼거리 (방아실 입구)

거리 : 13Km 소요시간 : 약 6시간 소요

 

 

 

 

5-1구간(내탑수영장길)

 

     내탑동 와정 삼거리에서 방아실 방향의 반대편인 158봉우리로 올라선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산길이어서 수풀이 우거져 향기가 진하다.

길 양편엔 빨갛게 익은 산딸기와 우후버섯들이 걷는이를 반긴다. 228봉, 약해산, 탑봉 이렇게 약 3km의 산등성이를 걸어가면 아름답다 못해 신성해지기까지

느껴지는 대청호반의 풍광이 눈 앞에 병풍처럼 펼쳐진다. 이곳에서 잠시 머물러 마음의 여유와 평정으로 그동안 쌓인 피로가 싹 풀리지 않고는 안 되는 곳이다.

 

<코스 요약>

                대전시 동구 내탑동 와정 삼거리  → 158봉  → 228봉 → 약해산 → 탑봉 →  대청호반

거리 : 6Km 왕복 소요시간 : 약 3시간 소요

거리 : 16Km 소요시간 : 약 8시간 소요

거리 : 14Km 소요시간 : 약 6시간 소요

거리 : 7Km 소요시간 : 약 3시간 소요

 

 

 

 

8구간 (선비길) 

 

     서낭당 부소담악을 출발하여 추소리 성황당 고개에서 아기자기 마을길이 예쁜 환평리로 걸어 들어간다.

환평리 마노레스토랑 앞 삼거리에서 들판길로 접어들어 옥천약용식물재배시험장 앞을 가로질러 들길을 걸어 이지당을 향하여 걸어간다.

서낭당에서 약 5Km정도 걸어 도착한 이지당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한 뒤 건물 앞에 유유히 흐르는 세화천 다리를 건너 지오리 마을을 통과하는 뒷길을 걸어

옥천폐기물처리장 앞을 지나 이평마을로 들어선다. 구불구불 이평마을을 걸어 내려와 석호리(석결)마을로 들어서면 대청호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석결마을을 빠져나와 석호리와 진걸로 갈라지는 돌거리 삼거리에서 8구간을 마친다.

 

<코스 요약>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절골(느티나무) → 추소리 → 환평리 → 옥천식품의약품안정청 → 황골 갈림길 → 이지당 → 서화천 → 하늘농원

               → 습지공원(공사중) → 양촌 → 보골(보오리) → 옥천폐기물처리장 → 이평마을 → 석결마을 →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돌거리고개

거리 : 13Km 소요시간 : 약 6시간 소요

 

 

 

 

9구간 (지용향수길) 

 

     9구간의 시작 지점은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돌거리고개) 삼거리에서 시작해 국원리 삼거리에서 37번 국도 건너편 큰엄마네 민박 뒷길 성왕로를 걸어

채석장을 지나 며느리재를 타고 409m의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마성산을 오른다. 간혹 가파른 산길도 있지만 마성산 고갯길 삼거리에서 약 50분정도 산행하여

내려오면 옥천 교동리 육영수 생가 뒷담으로 내려오게 된다. 담을 돌아 정문으로 들어가 육여사의 생가를 돌아보고 향수길을 따라 약 200m 걸어가면

조선 중기 생원과 진사들이 모여 학문을 강론하던 옥주 사마소를 둘러본다. 사마소를 나와 우측으로 다시 걸음을 옮기면 우리나라 근대 시인의 대명사인

정지용 생가가 나온다. 생가 바로 옆에 깔끔이 지어진 문학관에 들어가 정 시인의 삶과 시를 감상하고 생가를 들러보면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이다.

이 구간은 산행과 근대 역사를 돌아보며 공부할 수 있는 코스가 함께 있어 아주 즐겁고 유익한 길이다.

 

<코스 요약>

               충복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진걸 선착장 → 청풍정 → 돌거리 고개 → 국원 삼거리 → 신촌 식당가 → 37번 국도 교각 다리→ 임도 → 며느리재

               → 326봉 → 마성산 → 섯바탱이길 → 310봉 → 교동저수지 옆 능선 → 육영수 생가 → 옥천향교 → 정지용 생가 → 옥천 교동리 구읍내

거리 : 15Km 소요시간 : 약 5시간 소요

 

 

 

 

10구간 (며느리눈물길) 

 

     대전 방면에서 37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옥천군 장계리 장계대교를 건너기 전 장계리 참나무골산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오솔길 같이 편안하게 이어져 있고 주홍빛 나리꽃이 보석으로 빛나는 산길을 1시간 정도 오르면 어느덧 422m의 참나무골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멀리 장계대교가 보이는 대청호 줄기를 바라보며 흘린 땀을 잠시 식힌 후 다시 발걸음을 옮겨 두 번째 봉우리인 이슬봉을 향해 걸어간다.

이슬봉을 향해 걷는 길은 왼편 아래로 길게 펼쳐진 호수의 줄기가 물돌이 풍경으로 걷는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올라오는 동안의 피곤을 잊게 만들고 만다.

이슬봉 정상의 표지석 옆 서있는 작은 소나무에 매달린 울긋불긋한 많은 시그널로 보아 대청호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사람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었다.

다시 걸음을 재촉해 311봉, 339봉을 지나 며느리재를 넘어 옥천 석탄리 장승공원을 향해 걷는다. 장승공원에서 안터교를 건너 석탄리 안터마을에 닿는다.

마을 입구에는 대청호에서 발견된 선사 유적인 지석묘와 선돌을 옮겨 놓은 공원과 몽골 전통주택 2동, 복원한 초가집을 볼 수 있다.

석탄리 고인돌 공원에서 10구간을 마친다.

 
<코스 요약>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장계대교 → 참나무골산 → 이슬봉 → 311봉(전망대) → 339봉 → 전망대 → 며느리재 → 갈림길

               → 305봉 → 묘지길 → 임도 → 장승공원 → 안터교 →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고인돌공원

거리 : 11Km 소요시간 : 약 6시간 소요

 

 

 

 

11구간 (말티고개길) 

 

     옥천 안터마을(석탄리)에서 시작되는 11구간은 벽화가 예쁘게 그려진 안터마을 골목 안으로 걸어 들어가 반디불이 체험길인 동이 청마임도로 걸어간다.

마치 원시림 속에 들어 온 것 같은 숲을 걸으며 온 몸을 정화시키며 걷는 기분과 어머니의 품속 같이 포근하고 편안해 지는 것을 금방 느낄 수가 있다.

임도를 따라 계속 걸어가면 피실 삼거리(생명강전원마을)에 이르게 된다. 그곳에서 우측 탑산(탑신리)방향으로 발길을 옮겨 걸어 올라간다.

주변은 원시림이지만 잘 닦여진 임도를 걷기에 그리 어렵고 힘들지가 않다. 탑산 정상 고개를 조금 내려오면 삼거리로 갈라지게 되는데

좌측의 청마리마을, 지금은 폐교가 된 청마초교(아자학교)까지 걸어간다.

 

<코스 요약>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고인돌공원 → 안터마을 → 지양리 갈림길 → 가리내농원 갈림길 → 피실 갈림길 → 탑산 갈림길

               → 지양리 갈림길 →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아자학교

거리 : 11Km 소요시간 : 약 5시간 소요

거리 : 7Km 왕복 소요시간 : 약 1시간30분소요

거리 : 13Km 소요시간 : 약 6시간 소요

거리 : 13Km 소요시간 : 약 7시간 소요

거리 : 8.5Km 소요시간 : 약 5시간 소요

거리 : 5Km 왕복 소요시간 : 약 2시간30분소요

거리 : 12Km 왕복 소요시간 : 약 6시간 소요

거리 : 14Km 소요시간 : 약 7시간 소요

거리 : 10Km 소요시간 : 약 5시간 소요

거리 : 14Km 소요시간 : 약 7시간 소요

거리 : 12Km 소요시간 : 약 6시간 소요

거리 : 9Km 왕복 소요시간 : 약 3시간 소요

거리 : 12.5Km 소요시간 : 약 6시간 소요

거리 : 9Km 소요시간 : 약 4시간30분소요

 

 21구간 (대청로하스길)

 

     충북 청원군 문의대교에서 시작해 산의 모양이 마치 아홉 마리의 용이 모여 있는 것과 같다고해 이름 붙여진 구룡산을 향해 올라간다.

1시간 정도 산행해 373m의 구룡산 삿갓봉에 오르면 커다란 여의주를 입에 문 용 한 마리가 길손을 맞는다. 삿갓봉에 올라서서 사방을 둘러보면

승천하는 용의 모양을 한 대청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원한 물 한 모금 마시고 삿갓봉에서 내려와 장승공원을 향해 걷는다.

해마다 6월에 장승축제를 열고 있는 이 공원에는 여러 가지 형상을 한 500여개의 장승이 길 양쪽에 세워져 있어 마치 환영행사를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진장골마을을 지나 굽이굽이 열두 굽이 고개 중 열 굽이 구간에서 성마루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오른쪽에 대청호를 두고 240봉, 121봉, 111봉을 따라 내려와 현도취수장이 있는 곳으로 나온다. 하석 2리 마을 표지석이 있는 대전 방향으로 걸어

하석보건소 앞을 지나 조정지댐(용호교)를 건너 용호동 선사유적지를 잠깐 들른 뒤 대청댐 방향으로 걸어간다. 죽림정을 지나 강 줄기 데크를 따라

아름다운 금강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편안히 걸음을 옮겨 대청 문화전시관을 둘러본 뒤 대청호 물 문화관에서 21구간을 마친다.


<코스 요약>

               충북 청원군 문의면 덕유리 문의대교 → 구룡산 → 장승공원 → 하석리 → 조정지댐 → 대청호 로하스길 → 대청댐

               → 대전시 대덕구 미호동 대청호 물문화관

거리 : 13Km 소요시간 : 약 6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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