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지리산 천왕봉에 가다.

      << 지리산 천왕봉 >>

2015년 2월 28일 토요일 흐림. 오후부터는 눈이 내린다. 산과숲님, 산이아님과 간다. 

               겨울의 지리산 천왕봉은 언제 가보나 했는데 우연치않게 간다. 너무 좋은 하루였다.

산행구간; 백무동-하동바위-참샘-소지봉-장터목대피소-제석봉-통천문-천왕봉-장터목-백무동

                 0          1.8       0.8     1.0       2.8/5.8         0.6      0.6      0.5/1.7                = 7.5 km            

산행시간; 6시간15분 + 20분   15 km

              9;13~21~29 백무동-10;08 하동바위-10;40 참샘-11;01 소지봉-12;08~28 장터목대피소, 점심-12;45 제석봉1;16~22 천왕봉

              -1;53 장터목대피소-2;38 소지봉-2;52 참샘-3;10 하동바위-3;44 백무교 

 

<백무동 산행지도>

 

 

 지리산 천왕봉에서

 

통천문에서

 산이아님, 산과숲님

 

 

터미날에서 백무동가는 하루 1회의 버스를 타다. 백무동 대전행도 한번.

백무동 가는 버스

버스 승차권 요금은 12,300원

백무동 버스터미날에 도착.

지리산 천왕 할매상 공원

 

지리산 천왕할매 상

백무동 터미날에서 올라 간다.

 

산행 시작 즈음에

백무동 탐방센타

산불방지 출입통제로 세석대피소에서 한신계곡으로 내려올 계획을 변경하여 천왕봉만 다녀오기로 한다.

백무동 이정표

 

장터목으로 간다.

하동바위

 

하동바위 출렁바위

 

 

이 근처에서 송영진님을 만난다.

고목

 여기에서 사과를 먹으며....

 

 

참샘 전경

참샘

 

눈이 녹아 얼었다.

 

힘드시죠?

소지봉 오르는 급경사 길은 얼음으로...

창암능선 가는 길

 

 

 

상고대의 모습이 보인다.

장터목에 오르니 바람이 세차다.

장터목 이정표

 

춥고 바람이 세차니 야외에는 산행인이 없다.

 

세찬 바람이 부는 장터목 광장

점심식사하러 취사장으로 들어 간다.

그래도 덜 추우니 식사할 만하다

 

제석봉 오르는 길

이제는 눈꽃세상이다.

 

 

 

 

 

 

 

 

 

 

 

 

 

칠선계곡에서 올라오는 길

 

 

 

 

 산이아님과

바람이 세차다.

 

 

 

통천문

 

제석봉

다시 온 장터목대피소

천왕봉을 다녀오니 눈이 제법 보인다.

 

소지봉

참샘

 

 

백무동의 고사리밭.

 

백무동 탐방센타. 산행 끝

탐방센타 아래 느티나무식당에 닭볶음탕을 하동바위에서 주문을 해 간다.

 

닭볶음탕. 50,000원 좀 비싼 듯....

반찬

 

토종닭이 아닌 듯하니 가격이 좀 그렇지...

지리산을 300회 산행을 하겠다는 보만식계님이 종종 이용하는 옛고을식당.

백무동매표소에서는 카드결재가 안 되었다는데 이제는 가능하다.

 

지리산 천왕봉을 간다.

토요일에 부산 장산을 가는 산행에 예약을 했는데 산이아님과 산과숲님도 붙는다. 그러나 신청자가 적어 취소가 된다.

덕분에 산과숲님이 생각했던 지리산 산행을 하게된다. 너무 좋다. 셋이 가니...

지리산의 걸음도 좋고 좋은 사람들과 같이 가니 더 좋다. 영춘기맥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