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충청도

괴산 제수리재-삼형제바위-남군자산(872m)-도마재-군자산(948m)-전망대-쌍곡교

정도령1 2015. 8. 4. 19:40

<산행계획>

▣ 8월2일(일) 괴산의 제1명산 남군자산~군자산|주말 산행 일정 및 신청

까꿍 | 조회 97 |추천 0 |2015.06.26. 19:44 http://cafe.daum.net/taekeuk13/WMUQ/1099 

 

 

 괴산의 제1명산 군자산&남군자산

 

  산 행 일 시

     2015년8월2일(일)

  산  행  지

       충북 괴산군

  산 행 코 스

     A코스:제수리재~남군자산~도마재~군자산~전망대~쌍곡교(5:30)

       B코스:쌍곡리~군자산~전망대~쌍곡료(4:30)

  버스출발시간

  

             관저롯데6:00-가수원사거리6:05-도안기아&도안6블럭6:10-

             유성역(7번출구)6:15-충대앞6:20-누리육교6:25-청사(2번출구)6:30-

          오페라웨딩홀(시청주차가능 토,일,무료)6:35-유승기업6:35- 

          용문역(1번출구)버스승강장6:40-오룡역(7번출구)6:45-

          중촌사가(삼성전자앞)6:50-명신BD6:50-원두막7:00  

    

  회   비

             25.000\ (찰밥제공 반찬지참,뒷풀이)

  준  비  물

             식수,간식,렌턴,여벌옷,구급약,기타등등

  주 의 사 항

  

   만인산악회는 회원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전한 산악회 입니다.

   산행 신청과 예약은 승차 장소를 명기하여 카페의산행 고지란 아래 댓글이나 

       혹은 문자로 신청해 주십시오.

   개인사정으로 부득이 산행 예약을 취소하실 분은 댓글이나 전화로 연락바랍니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과 같이 지병이 있는 분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주시고,산행중 일아나는 제반 사고에 대해 본 산악회는 책인을 지지

      않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산행코스는 그날 현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산행중 사고는 개인 책임이므로 민,형사상 책임이 없음을 알립니다.

            (팀장:에너지) 010-5425-4241           (총무:까꿍) 010-3217-7272

 

 

 

 

 

 

 

 

 

 

 

 

 

 

 

 

 

 

 

 

 

 

 

 

 

 

 

 

 

 

 

 

 

 

 

 

 

 

 

 

 

 

 

 

 

    

    군자산 & 남군자산      

      괴산의 군자산(君子山, 큰군자산, 948.2m) 충북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 사평리에 펼쳐 있는 칠성평야 남쪽으로

      우뚝 솟은 산으로, 쌍곡구곡과 갈은구곡을 거느린 괴산 제1명산이다. 옛 이름은 군대산이었다. 

      삼국의 요충지 였던 찰성평야에서 백제군과 신라군 간의 전투에서 패한 어느 장군이 느티나무에 머리를 받고 자결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이 곳을 느티나무 괴(槐)자를 써서 괴주(槐州), 괴양(槐壤)으로 불려오다가 조선초기에 괴산(槐山)이 불리게 되었다 한다.

      군자산(南君子山, 작은군자산, 827m)은 군자산(948m)에서 남릉으로 4.5km 거리에 솟아 있다.

   남군자산은 군자산 남쪽에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 지역 주민들은 작은군자산이라 부르고 있다.

 

 

군자산과 남군자산을 높이로만 본다면 군자산이 먼저인 듯 싶지만 백두대간에서 부터 살펴보자면

백두대간 장성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상에 먼저 남군자산이 솟아 있고, 그 다음에 군자산이 솟아 있다.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장성봉(915m)이 위치해 있는데,

이 봉우리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상에 막장봉(868m)을 일으킨 다음,

4.5km 거리에 제수리치에서 잠시 내려 앉았다가 북서쪽으로 4.5km 거리에 남군자산이 솟아 있다.

 

남군자산에서 능선은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이 중 북쪽으로 가지쳐간 능선상에 제일 높은 봉우리가 군자산이고,

군자산 서쪽에 비학산(飛鶴山, 841m)이 위치해 있다.

서쪽으로 가지쳐간 능선은 675m봉에 이르러 또 두 갈래로 나뉜다. 

북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옥녀봉(604m) - 아가봉(541m)을 지나 달천에서 그 맥을 다하고,

남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갈모봉(582m) - 가령산(535m) - 사랑산(647m)을 지나 화양구곡과 달천에서 그 맥을 다한다.

   

            

 

 

*** 군자산은 옛부터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려왔을 정도로 산세가 빼어나다.

     산 아래를 흐르는 쌍곡계곡은 깨끗한 물과 어우러진 기암괴석이 일품으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 많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군자산은 온 산이 기암석벽과 암릉을 이뤄 산세가 험준하다. 군자산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쌍곡계곡이다.

     쌍곡계곡은 퇴계 이황과 송강 정철의 사랑을 받았던 괴산8경의 하나로 쌍계라 부르기도 한다.

     계곡의 길이는 쌍곡리 쌍곡교에서 선유동으로 넘어가는 제수리치까지 약 12㎞에 달한다.

     가을이면 굴참나무, 다래나무, 단풍나무 등이 어울려 단풍숲 터널을 이룬다.

쌍곡구곡 (쌍곡계곡)

위   치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관리청 : 속리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쌍곡분소(043-832-5550)

            쌍계구곡은 계곡에 분포되어 있는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다.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 싸여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조선시대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 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 소요하였고 수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전하고 있다.

            구곡은 호롱소, 소금강, 병암, 문수암, 용초, 쌍벽, 선녀탕, 쌍곡폭포, 마당바위 등이다.

 

제 1 곡 호롱소

호롱소는 34번 국도에서 계곡으로 1.1km 지점에 위치한 구곡중 처음 만나는 곳으로 계곡물이 90도의 급커브를 형성하여 소를 이루고 있고,

넓고 잔잔한 물이 주위의 바위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고 있으며, 옛날에는 근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리워졌다.

제 2곡 소금강

쌍곡 입구에서 2.3KM 지점에 위치하며 쌍곡구곡 중 극치를 이루는 절경으로 그 경치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 놓은 듯 하다 하여 소금강으로 불려지고 있다.

계절을 따라 변하는 그 독특한 절경과 그 밑을 흐르는 맑은 계곡수는 가이 소금강으로서의 손색이 없는 곳이다.

제 3곡 떡바위

바위의 모양이 마치 시루떡을 자른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떡바위로 불리며 양식이 모자라고 기근이 심했던 시절에 사람들이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 것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소문이 나서 하나둘 모여 살기 시작 하였다 하며 지금도 20여 가구가 이 바위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제 4곡 문수암

떡바위에서 동쪽 200m 지점에 있는 이 바위는 산세에 걸맞게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와 바위를 타고 흘러 내리는 계곡수가

노송과 함께 잘 어울리는 조화를 창출하고 있으며 바위 밑으로 나있는 동굴에는 옛날 문수보살을 모신 암자가 있다고 전해진다.

제 5곡 쌍벽

문수암에서 상류쪽 400m 지점에 위치하며, 계곡 양쪽에 깍아 세울 듯한 10여m 높이의 바위가 5m 정도의 폭을 두고 평행으로 연출한 경치는 그림과 같고

맑은 물소리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케 하는 곳이다.

 

제 6곡 용소 

 

100m의 반석을 타고 거세게 흘러내린 계곡물이 직경 16m나 되는 바위 웅덩이에서 휘돌아 장관을 이루며, 옛날에는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나

지금은 수심 5-6m정도로 다 메워진 상태로서, 옛날에는 이 용소가 명주실 한 꾸러미가 다 풀려 들어가도 모자라는 깊은 소였다고 전해온다.

제 7곡 쌍곡폭포

절말에서 동북쪽으로 나 있는 살구나무 골 계곡을 따라 700m 의 지점에 이르면 숨을 죽이고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리는 폭포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쌍곡 전체의 계곡이 남성적인데 반해서 그 자태가 조용하고 수줍은 촌색시의 모습처럼 여성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폭포로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려 하지 않는 곳으로 8m 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린 물이 여인의 치마폭 처럼 펼쳐진 200여평의 넓은 물이

간장을 서늘케 할 정도로 시원함을 주는 곳임.

제 8곡 선녀탕

절말에서 관평 방면으로 400m 정도 올라가면 5m 정도의 바위 폭포와 물이 떨어지는 곳에서 직경 10m 깊이 2m 정도의 소가 있는 깨끗한 폭포 경관을 만나는데

유래는 선녀들이 달밤이면 목욕하여 내려 왔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한참을 앉아 있노라면 선녀들이 노는 듯한 환상에 빠질 정도로

주위의 경관과 잘 어울리는 명소임.

제 9곡 장암

절말에서 재수리재 방향 700m 지점에 위치한 쌍곡의 마지막 명소로, 물 흐르는 계곡 전체가 40여m의 반석으로 이루어져 그 모양이 마치 마당처럼 넓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위의 송림에 쌓여 햇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삼복 더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계곡 중의 계곡임. 

 

 

 

           

      1곡 호롱소        2곡 소금강            3곡 병암(떡바위)                       4곡 문수암                              5곡 쌍벽

 

            

 6곡 용소                              7곡 쌍곡폭포                         8곡 선녀탕                            9곡 장암(마당바위)  

 

<산행실시>

2015년 8월 2일 일요일 흐리다. 1시경, 3시넘어서 소나기가 내리다. 만인산악회 35명.

산행구간; 제수리재-삼형제바위-남군자산-도마재-군자산-쌍곡교

                     0                            4.2            0     2.2/5.4     2.5      =  12.1 km

산행시간; 5시간 36분

                8;42 제수리재-9;42~10;01 삼형제봉-10;18 남군자산-11;15~34 점심-11;51 도마재-1;09 군자산-2;18 쌍곡주차장

 

군자산에서  

남군자산에서

 

산행 시작할 제수리재

 

 

조망터

조망터에서 대야산, 중대봉

 

주전자바위

 

 

 

삼형제바위 갈림길인 칠일봉 안부

큰 삼형제바위

 

 

삼형제바위

지나온 길

삼형제바위 가는 바위틈새

쓰러진 노송도 생명력이 있고....

지인의 품새

삼형제의 둘째

셋째

삼형제바위의 첫째인 코끼리바위에서

첫째인 코끼리바위

 

고래바위

삼형제바위를 보고 다시온 칠일봉

 

남군자산 직전 갈림길. 보람원 방향으로 가면 옥녀봉, 아가봉을 갈 수있다.

남군자산 턱걸이

 

 

남군자산 전경

 

 

삼지송

삼지송에서 지인

연리지?

봉수대인가?

조그맣다.

도마치가는 길에 너덜길이 있다.

도마치 전경

도마치 이정표 군자산은 2.2km

도마치 안부

 

도마치부터는 이정표가 500m 단위로 되어있다.

군자산 가는 길에 전망터에서 보배산-칠보산 능선. 뒤로 덕가산-시루봉- 악휘봉,

지나온 남군자산

갈 군자산은 비구름이 덮여있다.

보배산

암릉길

 

군자산, 비학한 갈림길.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군자산. 오르니 소나기가 내린다.

 

군자산 이정표

계단 시작에 있는 이정표. 소금강1.8km

계단길

급경사이다.

소나기 덕분에 정신없이 내려왔다. 소금강 주차장의 등산안내도

소금강의 쌍곡계곡. 가뭄으로 수량이 별로...

소나기로 사람들이 귀가를 많이했다. 여기서 알탕.

소금강의 하늘벽.

소나기가 또 내려 행락객들이 허둥대다. 물론 나두...

남군자산 능선을 간다. 지인과...

역시 속리산권의 산은 바위가 많다. 계곡도 좋고...

괴산 35산은 어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