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경상도

합천 가야산; 백운동-만물상-서장대-서성재-마애불-해인사-백운동

정도령1 2013. 11. 12. 09:51

<산행계획>

11월9일(토)/ 경남 합천 가야산(1.430m)마애불 만물상 단풍산행(마애불 개방코스)|평일♣토.일요일♣산행신청
원추리 | 조회 389 |추천 0 |2013.10.28. 14:09 http://cafe.daum.net/djchungsol/6zbn/2831 

#경남 합천 가야산(1.430m) 마애불 만물상 단풍산행

일시: 11월9일(토)      

회비: 22.000원(조식.뒤풀이제공)

코스: 백운동-만물상-서장대-서성재-마애불-상왕봉-칠불봉-서성재-백운동

출발: 월드컵역6시-누리10-수정15-세이브20-유승25-롯데28-시민뒤40-

        목척교45-명신55-원두막7시-대전ic

다음카폐: 대전청솔산악회 검색(원추리 011-401-1914)

준비물:점심식사.식수.우의및 방풍의.렌턴.여벌옷,

 

 

 

 

 

 

 

 

 

 

백두대간은 북에서 남으로 힘찬 줄기를 내리 뻗치다가 황악산과 덕유산 사이에서 가지를 치면서 솟구친 산이 바로 수도산과 해인사를

품에 안은 가야산이다. 조선8경의 하나로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 남산, 비계산, 북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마치 병풍을 친듯 이어져 있다.
가야산 남쪽자락에 자리잡은 해인사는 14개의 암자와 75개의 말사를 거느리고 있다. 특히 해인사는 국내 3보사찰중 법보사찰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3보 사찰중 하나인 가야산 해인사는 불교의 성지이다.

조선시대 강화도에서 팔만대장경을 옮겨온 후 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법보종찰로서의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가야산의 산세는 소머리의 뿔에 해당하는 정점을 중심으로 56,8평방km에 걸쳐서 펼쳐진다 그속에 유명한 해인사와 홍류동계곡이 있다

그 뿐 아니라 무릉교,홍필암,음풍뢰,취적화,공재암,광풍뢰,제월담,낙화암,첩석대등 여러 명소를 가지고 있다.

가야산은 경남 합천군 즉 해인사가 위치한 치인리쪽으로 3개의 등산로를 열어두고 있고 경북 수륜면쪽으로2개의 등산로를 열어두고있다 .

인기있는 등산코스는 수륜면의 심원사지나 백운사지코스로 올랐다가 해인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산행실시>

2013년 11월 9일 토요일 흐리다. 오후에는 비가 내린다. 청솔산악회 13명

산행구간; 백운동-만물상-성터-서장대-서성재-치인리 마애불-극락골-해인사 

                 0                                    3.0      약1.0k/0                    2.7   = 약 7km

산행시간; 3시간 20분

            9;09 백운동/ 9;14 만물상 들머리/ 9;58 서성재2.0k/ 10;54 서장대/ 11;00 서성재/ 11;30 마애불/ 11;47 극락골/ 11;59 마애불1.0k/

            12;15 해인사 /12;29 해인사 입구/ 1;56 백운동  

 

 치인리 마애불상에서

 웃음을 지어 보고

 추풍령휴게소에서

 백운동에서 안내도

 백운동 들머리

 백운동의 야생화 식물원

 가야산 탐방을 위한 곳. 만물상은 좌측으로 간다.

 들머리부터 급경사 오름길이다.

백운동 들머리에서 안내도

갈 만물상 능선

백운동과 남산 뒤로 제일봉

백운리

만물상 건너편 동장대 능선

급경사 계단길

백운리

암릉 사이로 오른다

심원사

1080봉 능선

갈 길

 

 

안부

 

 

1080봉 능선

 

 

성터가 나온다

성터

서장대 가는 길

 

만물상 능선

조심해야지

 

 

 

서장대가 보인다

서장대 오름길

저 뒤로 서장대

 

서장대의 성터

서장대 직전

서장대에서 지나온 만물상 능선

서장대에서 가야산 정상부는 비가 예보되어 안개가 자욱. 서성재도 보인다.

서성재 전경

서성재 이정표

 

서성재 안내도. 치인리 마애불 길은 샛길이라 표시가 없다. 금지 로프를 넘어 간다.

마애불 가는 중에 전망바위에서 서장대.

해인사 용탑선원

 

치인리 마애불 가는 샛길이 좋다.

치인리 마애불에 다와서 국공 직원과 마주친다. 샛길로 와서 단속한단다. 벌금을 낼까, 시인서로 계도장을 받을래?

마애불은 출입금지구역이란다. 이번에 개방되어 많은 사람이 온다.

치인리 마애불

 

 

 

마애불 앞에서

마애불 측면. 마애불 앞의 마당은 좁다. 많은 사람이 모이니 너무 혼잡하다.  

 

치인리 마애불 입상 안내

조금 내려오니 샛길 출입금지이다. 사람이 많아 들어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때만 해도 조금 더 내려가면 상왕봉 오르는 길을 만나는 줄 기대했다.

많은 사람들

여기까지 오니 알바를 확인한다. 다시 올라가려고 하니 시간이 빠듯할 것 같고, 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에라 그냥 해인사나 보고 가자.

치인리 마애불 가는 극락골은 정상으로 못 간다고 한다.

 

해인사로 왔다.

해인사

 

관람을 하고...

대장경 보관 장판각

 

 

 

 

 

 

 

 

 

 

 

해인사 이정표

해인사에서 가야로 오는 버스를 타고 축제장에서 내린다. 가야는 걸어서 10여분 간다.

 가야로 가서 백운동 버스를 타려하나 통행이 없다. 할수 없이 택시로 백운동으로 간다. 10,000원

다시 온 백운동 주차장. 알바로 먼저 온다. 조금 있으려니 비가 내린다. 계속... 후미는 1,2시간 비를 맞고 들어 온다.

백운동 주차장에 있는 이직 선생 시비.

 

서성재-마애불 구간은 샛길이다. 산행 안내에 비정규 등산로에 대한 정보도 없이 들어가다가 국공직원에 적발이 된다.

서성재 쪽 비등길은 비교적 좋다는데... 좋은 길로 가다가 적발된다. 계도장이라도 오면 좋겠는데... 돈이 얼마야???

마땅히 산행지가 없어서 가야산을 택했는데 비 예보로 산행인원이 너무 적다. 참 대단한 원추리이다. 이런 상황에도 출발하고...

이번 가야산은 만물상, 마애불을 관람하는 것이었는데 적발되고 알바하여 제대로 산행도 못하고... 좀 아쉬운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