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희귀한 부채꼴 주상절리-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경주 파도소리길은 주성절리로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이다. 자연이 빚은 예술품 중에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주상절리는
제주도의 서귀포 해안의 주상절리가 널리 알려져 있어서 대부분 주상절리 하면 대표적으로 제주도를 떠올린다.
하지만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주상절리는 규모면에서도 최대이지만 대부분 수직기둥으로 형성돼 있는 다른 곳의 주상절리와
달리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져 있을 뿐 아니라 수직과 수평의 절리를 동시에 갖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주상절리를
꼽히기에 학술적으로 매우 가치가 있다고 한다. 하서항에서 읍천항까지 1,7km에 이르는 길을 파도소리길로 조성 했다.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걷는 해파랑길로도 이용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