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계획>
1. 산행일자 : 2014.09.20(토)
A 코스: 댓재 - 두타산 - 박달령 - 청옥산 - 연칠성령 - 무릉계곡 매표소 (17.8km, 7시간) ※ 단축하산코스: 두타산 - 산성갈림길 - 대궐터 - 무릉계곡 매표소 (6.1 km) 3. 출발시간 : 남문기준 5시 테크노(04:40) - 엑스포코아(04:50) - 남문(05:00) - 정부청사역 2번출구(5:05) - 대전IC(05:20) ※ 산행지 까지 약4시간이 소요되므로 평소보다 2시간 빨리 출발합니다.
4. 산행회비 : 23,000원(찰밥1개와 김, 뒷풀이 제공, 무릉계곡 입장료 불포함) ※ 하산시 무릉계곡 매표소에서 입장료 2000원 납부를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산행회비에는 무릉계곡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개별로 부담하셔야 합니다.
5. 준비사항 : 점심식사, 물, 방풍복, 모자, 장갑, 기타 개인 등산용품
6. 산행신청 : 산행신청방 꼬리글
☞ 알림 : 1) 아토산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이며, 아침 찰밥과 하산 후 뒤풀이는 정성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량내 음주가무는 절대 불가합니다. 2) 개인의 안전은 본인의 책임입니다.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아토산산악회는 점심은 함께 모여서 하는것을 전통과 미덕으로 생각하고 실행하므로 동참을 바랍니다.
7. 산행지 소개 두타산은 태백산맥의 동단부에 위치하고, 동서간에 분수령을 이루며 높이는 1,353m이다. 동해시의 북서쪽으로는 청옥산(靑玉山, 1,404m)·중봉산(中峯山, 1,259m) 등을 연결하는 험준한 준령을 이루며 동쪽으로는 동해를 굽어보고 있다. 태백산맥이 이 산에 이르러 한 줄기는 북쪽으로 두타산성 줄기를 이루고, 또 한 지맥은 동쪽으로 뻗어 쉰움산[五十井山]에서 배수고개로 이어진다.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며, 청옥산은 청옥(靑玉)이라는 약초가 많이 생산되므로 청옥산(靑玉山)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삼척시지』에 의하면 청옥산 주봉의 소나무는 1865년(고종 2)에 경복궁을 중건할 때 가장 적합한 동량재(棟粱材)로 사용되었다고한다. 두타산 아랫자락의 쉰음산(688미터)에는 돌우물이 50여 개 있어 오십정산(五十井山)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에는 산제당을 두어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냈으며 비가 오지 않을 때는 기우제도 지냈다. 산 아래 미로면에는 천은사라는 옛 절이 있고 이 절에서 고려 충렬왕 때의 학자였던 이승휴가 은둔 생활을 하며 『제왕운기(帝王韻紀)』를 지었다. 두타산과 서쪽의 청옥산을 잇는 의가등(衣架嶝)은 병풍을 펼쳐놓은 것 같은 가경(佳景)을 이룬다. 또한 북쪽으로 삼화사(三和寺)에 이르는 14km의 계곡에는 국민관광지인 무릉계곡, 조선시대 석축산성인 두타산성, 둥글게 패인 바위 위에 크고 작은 50개의 구멍이 있는 오십정(또는 쉰우물)을 비롯하여, 오십천(五十川)·학소대·옥류동· 관음사·관음폭포·선녀탕·쌍폭포·천은사(天恩寺)·금란정·용추(龍湫)폭포 등의 명승 고적지가 있다. 수백 명이 앉을 만한 넓이의 무릉반석에는 조선 전기(前期) 4대 명필가의 하나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의 석각(石刻)과 매월당 김시습(金時習)을 비롯하여 수많은 명사들의 시가 새겨져 있다. 8. 산행코스 소개 이번 산행의 A코스는 댓재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두타산에 오르고 청옥산을 거쳐 무릉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며, 댓재에서 두타산 까지는 6.1 km, 두타산에서 연칠성령은 5 km, 연칠성령에 무릉계곡 매표소까지는 6.7 km 이며, 총 주행거리는 17.8 km이다. 이 거리를 7시간만에 주파하려면 상당한 산행기량이 요구되며, 타 산악회의 안내를 보면 댓재에서 두타산까지를 2시간 내외에 주파할 수 있는 분만 A코스를 권장하고 있다. B코스는 쉰음산의 절경을 감상하며 두타산에 오르는 코스이다. 천은사에서 쉰음산을 거쳐 두타산에 이르는 산행거리는 5.6 km 이며, 댓재-두타산 보다는 약간 짧지만 오르막이 있기 때문에 산행시간은 3시간 정도로 거의 같다. A 코스, B 코스 모두 두타산에 오른 후에는 다음 3개의 하산경로가 가능하다. 두타산 도착시간 및 본인의 기량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선택하기 바란다. 가. 청옥산을 거쳐 연칠성령에서 무릉계곡으로 하산 : 11.7 km(두타산에서 매표소까지) 나. 박달령에서 무릉계곡으로 하산 : 7.8 km 다. 쉰음산으로 가다가 삼거리에서 두타산성, 대궐터 방향으로 하산: 6.1 km(단축하산코스) [참고] A 코스 http://blog.naver.com/maktour/220045595236 B코스 http://blog.daum.net/ldh8001/341 http://blog.daum.net/jmseo71/1420
9. 무릉계곡 입장료 삼척방면에서 무릉계곡으로 입장하는 경우 삼화사 문화재관람료를 포함하여 계곡입구 매표소에서 2,000원의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다. 하산시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요구할 수도 있으나 산행회비에는 무릉계곡 입장료가 포함되어있지 않으므로 하산시 무릉계곡 매표소의 통과는 본인의 능력에 맡긴다. |
<산행실시>
2014년 9월 20일 토요일 맑다. 아토산악회 25명.(댓재-청옥산코스 15명, 쉰음산코스 10명)
산행구간; 천은사-쉰음산-갈림길-두타산-갈림길-대궐터-두타산성-갈림길-문간재-신선봉-하늘문-관음암-삼화사-매표소-주차장
0 2.1 1.0 2.0 1.0 0.9 2.2 0.5 (4.6=0.8 0.4 1.7 1.1 0.6)2.1
산행시간; 약 7시간/ 14.3 km
9;57 댓재/ 10;38 천은사 입구/ 10;50 천은사/ 11;55~12;18 쉰음산/ 12;30 헬기장/ 12;40~55 점심/ 1;30 두타산성 갈림길/
2;05~12 두타산/ 2;25 대방골 갈림길/ 2;34 두타산성 갈림길/ 3;21 산성12폭포/ 3;38 두타산성/ 3;53 무릉계곡 갈림길/
4;30 신선봉/ 4;41 하늘문/ 5;08 관음암/ 5;31 삼화사/ 5;38 매표소/ 5;41 주차장
두타산에서
쉰음산에서
5시20분에 대전나들목을 나가니 고속도로에서 일출을 본다.
동해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간다.
백두대간 산행 때 지났던 댓재. 오늘은 1코스 산행 할 사람들이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백두대간 할 때는 이것이 표지석이었는데...
댓재 전경
천은사 입구에 동안 이승휴의 조형물
천은사 일주문
천은사
천은사 입구에서 쉰음산 들머리는 좌측으로 간다. 천은사 내부로 통과해도 된다.
천은사 위의 다리를 건너고..
올라 간다
계단길이 많다
돌탑이 있는 조망터에서 쉰음산이 보인다
조망터가 좋다.
쉰음산 약수터
천은사 가는 능선길과 계곡길 갈림길. 주로 계곡길로 간다.
쉰음산의 시작.
쉰음산 바위능선과 두타산
지나온 천은사 계곡
임릉길은 우회한다. 산성에서 우측 쉰음산으로 간다.
쉰음산의 오십정 정상석
암릉길
정상석 뒷면
쉰음산에서 두타산
셀카도 하고.
쉰음산은 넓은 바위면이다.
쉰음산 이정표
쉰음산 지나 헬기장
두타산성 갈림길. 두타산을 갔다 이리로 내려갈 것이다.
청옥산이 운무에 쌓여있다
갈 두타산
대방골 갈림길..
두타산 전경
두타산 정상에 있는 묘는 잘 있다.
주목을 심었다는데...
두타산에서 셀카로...
내려 오다가 대방골 갈림길
운무에 쌓인 청옥산, 고적대
두타산성 갈림길. 산성은 좌측으로 간다. 우측은 올라온 천은사 길.
대궐터 삼거리
깔딱고개 전경
두타산성 문
산성 12폭포
산성12폭포
두타산성
두타산성 안내문
백곰바위
무릉계곡 갈림길
쌍폭포를 보러 간다.
쌍폭포보다는 신선봉, 하늘문을 보러 간다.
다리를 건너
문간재를 지나 신선봉에 오른다.
사랑바위
광개토대왕비
신선봉
문간재 전경
하늘문
좁은 계단 오름길이다
안식처
관음암
삼화사가 보인다
관음암에서 우측길로 내려와 삼화사로 간다.
삼화사
무릉계곡 반석
삼화사 일주문
매표소
무릉계곡을 벗어나 주차장으로 간다.
뒤풀이는 김치찌개와 막걸리, 그리고 라면이다.
쉰음산을 올라가는 산행길이 있어 바로 신청한다. 쉰음산과 두타산을 올라가서 두타산성길로 내려오니 너무 좋다.
쉰음산의 오십정 바위구멍은 특이한 바위이다. 그리고 하늘문과 관음암길은 좋은 산길이다. 이길로 오는 바람에 1시간 정도 더 걸렸다.
같이가는 사람은 없어도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재미도 솔솔하다. 급경사와 바위로 힘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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