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섬 여행과 길

인천 옹진 장봉도 국사봉(151m)-봉화대 섬 산행

정도령1 2017. 6. 5. 22:05

<산행계획>

6월4일[일]인천 장봉도 국사봉(151m) 인어 전설의 섬트레킹!!!|6월산행[토/일]

한빛건강산악회 | 조회 143 |추천 0 |2017.05.25. 11:46 http://cafe.daum.net/hanbithealth/RTE6/887 





인천,옹진군, 장봉도,국사봉.섬산행,♥   

산행 일자

  2017년6월4일(일요일) 동방 관광 45석

산행 코스

 ▷제1코스 산행구간:장봉도~인어상작은섬(back)~등산로입구~상산(팔각정)~국사봉

        ~봉화대~낙조대~해안트레킹~장봉4리~선착장


    산행거리 : 약13km (해안트레킹 4.5km)        ▷ 소요시간 : 후미기준 5시간

 

▷제2코스 산행구간:장봉도~국사봉(151m)

       ~봉화대~가막머리낙조대~해안트레킹~장봉4리~선착장

    

산행거리 : 약8km (해안트레킹 4.5km) ▷ 소요시간 : 후미기준 3시간






 40,000,원 버스를 배에 싫고감,

포 함 내 역

조식(국밥), 중식(찰밥 도시락, 반찬 개인지참), 뒷풀이(막걸리/순두부)

예약 문의

회 장 : 김태복 010-5407-8891 총무: 010-6403-5974

사무실 : TEL 042) 254-8875~6 , FAX 042) 226-8879

회비 입금계좌 : 농협 408-12-157981 예금주 이종영

시원한 물, 썬글라스, 스틱, 모자, 개인간식 등

탑승 장소 및시간

노은 1번출구 06:00, 유성하이마트 06:05, 유성홈플러스 06:10, 누리상가 06:13, 선사시티 06:16,

수정서원초06:20, 세이브죤 06:25, 유승기업 06:33, 롯데백화점 06:36, 오룡역코스모내과 06:40

시민회관뒤 25시슈퍼 06:45, 목척교06:55, 한국병원 07:05, 원두막 06:10출발~~~~








▲ 장봉도의 긴 능선을 걷다보면 서해에서 낙조가 아름답다는 가막머리 전망대에 닿는다.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뱃길로 40분 거리인 장봉도. 이 섬의 이름은 고려말 몽고 병사들을 피해 주민들이 피난 와 보니

섬이 길고 봉우리가 많아 긴 장(長)자와 봉우리 봉(峰)자를 써 ‘장봉’이라 부른 것에서 유래됐다.
장봉도에 도착하자마자 아름다운 인어상이 여행자들을 반겨준다.

옛날 장봉도에 사는 한 어부가 그물을 걷으니 인어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나왔다.

뱃사람들은 그 인어를 측은히 여기고 그대로 바다로 돌려보냈는데, 그 후 그곳에 그물을 치니 많은 고기가 잡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장봉도에는 인어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진다.

인어상와 관련된 전설에도 나오지만 장봉도 인근 만도리 어장은 연평·대청 어장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어장으로 불려 왔다.

어장뿐만 아니라 과거에는 바지락 양식 등으로 꽤나 큰돈을 만진 어업인들이 많았다. 예전 장봉도는 풍족하고 넉넉한 섬이었다.
그러다 바다 건너에 인천공항이 들어섰고, 해류가 바뀌기 시작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때부터 바다를 풍성하게 채우던 물고기들도

차츰 자취를 감추었다고. 섬은 점점 시들시들해졌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 지는 듯 했다.

삶의 터전인 바다가 메마르자 섬도 사람도 활력을 잃어 갔다. 그랬던 섬이 다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장봉도의 자연경관은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갯벌과 길게 뻗은 산등성은 서해의 매력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지난 2003년 해양수산부는 장봉도와 인근 지역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또 습지로 연결된 인근 무인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봄이면 장봉도 주민들이 ‘갯둘레기’라고 부르는 중부리도요새가 찾아오기도 한다.
선착장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고 등산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했다. 조금 올라가자 장봉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오는데, 여기서 보는 섬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부서지는 햇살이 눈을 간질이고 길게 뻗은 장봉도의 산줄기가 장쾌하게 다가온다.
긴 섬을 두발로 일주하기 위해서는 선착장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말문고개를 넘어 국사봉(151m)에서 가막머리로 방향을 잡으면 된다.

시간은 대략 5시간 정도 소요된다. 굽이굽이 넘어가는 야트막한 산세의 움직임이 무척 역동적이다.

특히 몸을 낮춘 능선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단위 트레킹을 가능케 해준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서해에서도 특별히 예쁘다는

가막머리에서 붉게 떨어지는 낙조를 감상하는 것도 장봉도에서 꼭 해봐야 할 것 중 하나다.
걷기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

몇 년 전 부터는 서해바다를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코스가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이면 자전거 동호인들이 단체로 섬을 찾는다.

▲ 장봉도 갯벌에서는 각종 해산물을 잡으며 어촌체험을 할 수 있다. 장봉도는 아담한 해변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그중에서 옹암 해변은 넓이 50m, 길이 2km의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주변에는 100년이 넘는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며 둘러싸고 있고, 갯벌에는 조개·낚지·소라 등이 풍부하고 썰물이면 모시조개·동죽·대합 등을 손쉽게 잡을 수 있다.
진촌해변은 자연발생 해변으로 고운모래와 노송 숲이 어우러져 경치가 일품이며 수평선 너머로 지는 서해의 낙조가 장관을 이루고,

한들해변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 희고 고운 백사장을 갖고 있으며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망둥이 낚시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산행기록>

인천 옹진 장봉도 국사봉ㅡ봉화대__20170604_1125.gpx








<산행실시>

   1. 산행한 날; 2017년 6월 4일 일요일 맑다. 좀 더우나 바람이 있어 산행하기 좋다.  

   2. 산행한 곳; 인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3. 산행 구간; 선착장-작은 멀곳-팔각정-말문고개-국사봉-정자-봉수대-장봉4리

   4. 산행 시간과 거리;  3시간 11분   GPS 9.2  km

   5. 같이 간 이; 한빛건강산악회 46명   회비;  40,000원 (차량배운임200,000+배승선료 1인6,000원 포함) 

6;35 유승기업 앞 승차.   

7;10 대전 IC 통과.

10;20 ~10;42 삼목선착장

11;01 신도를 경유한다.

11;27~36 작은 멀곳. 작은 섬. 인어상은 못 보았다.

11;39 들머리.

11;52 상산봉 팔각정

12;11 혜림원 갈림길.

11;23~44 점심.

12;53 구름다리.

1;06 말문고개. 말을 방목하여 기르던 곳.

1;16 국사봉(150.3m)

1;56 도로 정자

2;17~22 봉수대

2;39 장봉4리

3;00 장봉 정자.

3;30 장봉도 출항.

4;00~45 부부가 배를 타지 못해 다음배를 기다린다.

6;02~30 망향휴게소. 숨두부와 막걸리로 뒤풀이.

<산행느낌>

장봉도에 간다. 섬 산행치고는 육산에 완만한 산길이 이어져 좋다.

한빛건강 산악회의 구성내용과 진행이 특이하다. 부부가 같이하는 연장자가 많아 진행이 완만하다.

계획한 산행구간은 헌신짝이 되어 한시간여를 줄인다. 끝까지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장봉도 국사봉에서

봉수대에서


인천에서 차량이 알바하여 좀 늦게 도착한 삼목항에서 정신 없이 배를 탄다.

삼목항에서 신도를 거쳐 장봉도에 간다.

삼목항에서 출발한다.



신도를 거쳐 간다.



갈매기 위로 인천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가 보인다.

장봉도가는 중에 우측 삼목항, 좌측 신도항이 보인다.

장봉도에 들어서며 장봉도 모습

작은 멀곳의 다리.

강화도

휴일이라 배의 입출항이 잦다.

작은 멀곳과 강화도 마니산

작은 멀곳 다리를 건너본다.




작은 멀곳가며 장봉도 옹암항







작은 멀곳에서 갈 능선







장봉도 선착장에서 산행 들머리



들머리 이정표


상산봉


상산봉 삼각점

상산봉에서 강화 마니산

석모도...

상산봉에서 인천 공항

상산봉에서 갈 길

상산봉 이정표

혜림원 갈림길. 혜림원으로 가야하는데 다른 길로 간다.

옹암교회를 통과하여...

옹암해변마을을 보고..

여기에서 만난다.

마을길로 간다.


장봉도 끝이 가막머리전망대이다.

도로에서 산길로 간다.


혜림원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쉼터

갈 국사봉

쉼터의 소나무

정자를 지난다.

구름다리




조망대와 정수탑을 지나고...

조망대에서 인천공항.




말문고개 육교

말문고개 이정표

말문고개 육교

말문고개 마성터 안내문

말문고개 전경

말문고개에서 강화도 마니산

국사봉 직전 삼각점 전경

국사봉 삼각점인가?

국사봉 전경

국사봉 이정표

국사봉 정상 표지

국사봉에서


국사봉 안내도. 봉수대를 보러 간다.  

국사봉 헬기장


정수탑이 사각형이다.

갈림길 쉼터

가막머리로 가는 중에 봉수대가 있다.

소나무가 있는 좋은 산길이다.


장봉 3리 전경. 저 멀리가 장봉 4리인가 보다.

장봉 4리 건어장에서 끝낸다.

봉화대로 간다.

봉화대가는 고개 정자.




봉화대가 보인다.

장봉 4리 갈림길


임도고개를 지난다.


봉화대 직전 갈림길.

봉화대 전경




봉화대에서

봉화대에서 인천 공항. 비행기가 뜨면 여기에서 돌아간다.

봉화대에서 강화도 석모도

강화도 마니산


다시 보는 봉화대 전경

봉화대에서 지나온 길

장봉 4리로 간다.

여기에서 임도로 가지 말고 직진 산길로 가야 하는데...


장봉 4리 버스승강장에 도착했는데 해변 버스종점으로 가야한다 .

버스 종점 이정표.


버스 종점이 있는 해변


곳배 설명문


곳배


곳배와 고.

삼목항과 장봉도의 배 시간표. 두 회사가 다니므로 30분 마다 있는 것이다.

장봉도를 떠나며...


삼목항으로 간다.

춤추며 따라오는 갈매기.

신도에서 더 태운다.

자전거도 많이 탄다.


망향의 동산에서 뒤풀이를 한다. 숨두부 한 그릇과 막걸리로...


재미있는 산악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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