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전라도

곡성 동악산(735m)-형제봉(750m)-도림사

정도령1 2011. 6. 21. 09:14

청류동 계곡 풍치 일품인 동악산/계곡산행 6월18일,토|

청류동계곡 풍치일품인 동악산/계곡산행,곡성6월18,토  금강(錦江) | 조회 71 |추천 0 |2011.06.01. 13:04 http://cafe.daum.net/windsor1/GCgW/1 


     

 산행지 

 

     청류동 계곡 풍치 일품인 동악산/계곡산행

    

       전남제일 암반계류 (위치 : 곡성읍~입면, 높이 : 735m)

 

 

 

 

 
 

        

 
 

  우선 動樂山을 동락산 이라 읽지 않고, 동악산 이라 읽는 까닭부터 밝혀야 이 산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대개 樂 은 뒤에 딸려 나올 때 락으로 읽힌다. 도락산(道樂山)이니 진락산(眞樂山)이니 하는 것이 그런 경우인데, 

이 경우는 즐거울 락의 경우다. 그러나 동악산의 경우에는 풍류 악으로 읽어야 한다. 천상의 노래, 

즉 음악이 울린다(동한다)는 전설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유래는 이렇다. 이 산의 개산조인 원효대사가 성출봉(聖出峰 형제봉 동봉으로 동악산 최고봉) 아래에 길상암을 짓고 

원효골(청류동 남쪽 골짜기)에서 도를 베풀고 있는데 하루는 꿈에 성출봉과 16아라한이 그를 굽어보는지라 깨어나 즉시

 성출봉에 올라가 보았더니 1척 남짓한 아라한 석상들이 솟아났다는 것이다. 
원효가 열일곱 차례나 성출봉을 오르내리면서 아라한 석상들을 길상암에 모셔 놓으니 육시(六時) - 불교에서 하루를 여섯으로 

나눈 염불독경의 시각으로 신조, 일중, 일몰, 초야, 중야, 후야- 만 되면 천상에서 음악이 들려 온 산에 퍼졌다 한다. 

도림사 응진전에 봉안된 아라한상들이 당시의 것이라 전해지고 있으나 신빙성은 없다. 


마을 주민들은 곡성 마을에서 장원급제자가 탄생하게 되면 이 산에서 노래가 울려 펴졌다고도 한다. 

남원 실상사 약사전의 약사여래상처럼 나라에 불길한 징후가 나타나면 땀을 흘리는 흉조를 나타내는 불상이 있는가 하면 

동악산처럼 길조를 알리는 산도 있기 마련이다. 

곡성의 진산인 동악산은 크게 두 산덩어리가 남북으로 놓여 있다. 

각 산덩어리에는 비슷한 높이의 정상이 있는데 이 두 산덩어리를 가르는 것이 배넘이재이고, 

남봉(형제봉·동봉과 서봉으로 형성돼 북봉에 동악산, 남봉에 형제봉 이라 표기해 놓고 있지만 최고봉은 형제봉이 된다.

 산이름의 유래가 성출봉(형제봉 동봉)에서 유래됐다는 것과 주요 등산로가 형제봉을 중심으로 더 잘 나 있다는 점은 

형제봉이 동악산의 주봉임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이 산을 삼남 제일의 암반계류라 부르는 까닭은 산들목에 있는 도림사로 들어서면서 알게 된다. 

그다지 깊지 않은 계곡인데도, 암반이 펼쳐지는 시원스런 품세는 삼남에서 제일이라는 과찬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이고 길이도 

200여m에 달한다. 

청류동계곡이라 부르는 이 계곡의 암반에는 새긴 글자도 무수히 널려 있다. 누군가 이 암반계류의 절경마다 一曲(일곡) 二曲(이곡)하며 

구곡까지 새겨 놓았는데, 더러는 깨지고 더러는 도로확장으로 사라지기도 했다. 도림사 입구 상가 주차장 부근에서 

2곡, 4곡, 5곡 등의 곡이름과 淸流洞(청류동), 丹心臺(단심대), 樂樂臺(낙락대) 등의 지명, 樂山玩草 吟風弄月(요산완초 음풍농월)이니 

淸流水石 動樂風景(청류수석 동악풍경)이니 하는 싯구, 그리고 아무개 장구처(杖 處)라 하며 자기 이름이나 호를 새긴 크고 작은 

각자들을 마치 설악산 비선대나 두타산 무릉계에서처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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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2011년 6월18일 토요일

   회비 \ 20,000 / 조식제공 찬지참/ 뒤풀이

 
       
 

출발 장소 

   노은역07:00/누리10/타임,경성a,kt연수원/한민쇼핑25/태평삼부프라자/

  세이백35/시민뒤40/홍명50/한국병원57/대전ic08:00   

 
       
 

행 

 a) 청계동 - 동악산 - 배넘이재 - 동봉(형제봉)  - 부채바위, 공룡 -

                  청류동계곡 - 도림사/11km 

    b) 청계동계곡 - 동악산 - 청류동계곡 놀멍쉬멍~~~.

 
       
 

산행 시간 

   a코스:5시간,  b코스:4  
       
 

산행 난이 

  초보,중급  
       

산행문의  

  금 강: 010-3231-3752,  

 
       
 

 

 a→,b→

  

 
     
 

비  

 ○ 비상용구급약,방풍우의,식수,랜턴,...  

 
       
 

기타 사항 

 ○ 대장의 임무 : 모임장소의 출발에서 1차 뒤풀이까지 입니다.  
 

 

 
 

유의사항

 ○ 초보자도 가족처럼 편안하게 모십니다.

 ○ 누구나 함께 등산할수있는 비회원제 입니다.

 ○ 우리산악회는 항시 초보자코스가 있습니다.

 ○ 산행 중에는 대장의 통제에 따라 주셔야 합니다.

 ○ 산행 중에는 개인행동을 금지합니다.

 ○ 산행 중의 사고는 개인의 책임입니다.

 ○ 상해보험을 개인적으로 가입하기를 권합니다.

 ○ 정해진 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산행 중에는 음주를 삼가합시다.

 ○ 산행 중에는 흡연을 삼가합시다.

<산행실시>

2011 6 18 토 금강산악회 51명과 곡성 동악산 산행

청계계곡(사수암계곡)-청계동 갈림길-동악산-배넘이재-형제봉-길상암터-도림사

     0                               3.3            1.5        (2.3)      4.5      (0.8)      2.4     = 11.7km/ 23,000보 /5시간 35분(10;50~4;25) 

동악산에서

동악산 가는 중에 논산 벌곡휴게소에서 콩나물국으로 아침식사

벌곡휴게소 분수대

청계계곡 입구의 동악산 등산안내도

동악산 산행시간

청계계곡 매표소; 여름철에만 운영하는가 보다.

청계동 유래비

청계정

청계계곡의 사삼교; 다리 건너 임도로 올라 간다.

능선상의 암릉이 많다

청계계곡 앞 능선

가야할 능선

암릉길

암릉길

클로바님 작품

지나온 길

 클로바님이...

청계계곡에서 올라온 사수암계곡

처음으로 이정표가 보인다. 3.3k 왔다. 동악산1.5k

갈 동악산이 보인다

갈길

동악산

동악산 갈림길

동악산 가는표시

동악산 앞 봉우리 표지석-시루봉

동악산

동악산

동악산 철계단

동악산에 다 왔다

지나온 길

동악산 전경

동악산 정상석

 

 

동악산 이정표

 

동악산에서 갈 형제봉,대장봉

동악산 갈림길-동악산은 왕복 1km/20~30분 걸린다

지나온 동악산

청계계곡

배넘어재 전경

배넘어재 이정표

대장봉 갈림길-형제봉의 우회길도 있다

우회길 이정표

대장봉(서봉)

대장봉에서 지나온길

대장봉에서 형제봉

대장봉에서 동악산

형제봉 헬기장 이정표

형제봉 오르는 길

형제봉에서 대장봉

형제봉 직전의 성출봉

형제봉 전경

형제봉에 있는 허영호 등반기념석

형제봉 이정표

형제봉에서 동악산과 공룡능선

형제봉-곡성읍

부채바위

지나온 형제봉

공룡능선과 동악산-시간이 되면 공룡능선 주행도 좋겠다.

길상암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길상암 샘터

길상암터 표지석

길상암 약수

도림사 계곡

배넘이재에서 오는 길과 만남

도림사 보광정

도림사

도림사 계곡

도림사 계곡 안내판

도림사 계곡

돌아오는 차 안에서 갔다온 형제봉과 동악산

돌아 오는 중에 임실 오수휴게소

동악산 산행은 암릉구간도 있다. 생각보다 산행 시간이 좀 걸린다. 날도 덥고...

완주자는 몇 안 되는가 보다. 뒤풀이는 비빔밥과 일전에 두위봉에서 채취한 곰취를 삶아 가지고 와서 향을 낸다.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