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경상도

청도 화악산(931.5m); 평지-화악산-윗화악산-아래화악산-철마산-음지리-평지

정도령1 2013. 3. 11. 20:59

<산행계획>

2013년 3월 10일(둘째주 일요일) ..청도 화악산|◆ *정기산행공지*◆
해바라기 | 조회 245 |추천 0 |2013.02.27. 10:44 http://cafe.daum.net/WellBeing.com/Gef3/248 

 

 

 

 

..산행일자..2013년 3월 10(째주 일요일)

 

..산행지...청도 화악산.

 

..산행지 코스...경북근로자복지연수원-화악산동릉-밤티재갈림길-화악산-

                       윗화악산-운주암갈림길-아래화악산-철마산갈림길-평지마을

                       (산행시간,,4시간00분)

..차량탑승지 ..시민..7시30분..동광장..40분..한국병원..50분..원두막..8시

..회비.....25,000원

..차안에서는 음주 또는 가무행위를 일체하지 않습니다,

..준비물,,, 중식, 식수, 개인등산장비(장갑,스틱,방풍복 )

..산악회 조식 간단한 뒤풀이제공

 

..연락처.

..회장 ..놀부(이궁연)..010-5406-9935

..산악대장,, 삼천포(김범진)..010-6405-2375

..운영자..김재호,,010-5424-7797

청도 화악산은 경북 청도군 경남 밀양시의 도경계를 이루고 있다. 비슬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져

한 줄기는 창녕 화왕산으로 갈라지고, 또다른 줄기는 화악산을 지나 철마산으로 뻗어내려 물길을 만나면서 멈춘다. 
 화악산은 부드러운 육산과 곳곳에 바윗길을 드러낸 골산이 합쳐진 형태의 산으로
청도에서 손꼽을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정상은 세 봉우리가 주봉을 중심으로 나란히 솟아 있고 그 등성이가 황소의 등을 방불케 하며, 두 봉우리의 중간쯤에서

남쪽으로 또 한 봉우리가 솟아 있는데 이를 속칭 작은 화악산이라고 한다.

 화악이란 이름은 정상의 세개 봉우리 형상이 중국 오악의 하나인 서악, 즉 화악의 삼봉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또 산의 생김새가 덕성스러워 덕기에 둔취되어 있다는 뜻에서 둔덕산이라고도 한다.

 화악산은 영남알프스까지 이어지고 산은  만만찮은 높이에 시원스런 조망과 아기자기한 암릉 구간이 있어 위험할 수

있으나 오히려 암릉 구간이 산행 묘미를 더해준다. 사계절 모두 산행하기에 아주 적합한 산행지인듯 하고,

또한 이지역에 유명한 미나리 밭이 있어 산행후 미나리와 삼겹살로 산행의 피로를 풀어도 아주 좋을듯 싶다.

 

<산행실시>

2013년 3월 10일 일요일 맑다. 어제 늦봄의 온도는 오늘은 좀 수그러졌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산행구간; 평지-  화악산-  윗화악산-  아랫화악산-  철마산-       음지리-  평리 

             10;50    0/12;34    2.1/1;34     1.4/2;05      2.3/3;05       3;46     4;00

산행시간; 5시간 10분 (10;50~4;00) / 23,000보 / 약 12km

 

오늘 최고봉 화악산에서

한재 입구에서 청도 한재 미나리 광고

아래화악산과 윗화악산이 보이는 평지에서 산행 시작.

보호수 소나무

 

지도상의 녹색지붕 건물

대나무 밭이 있다.

 

중리마을까지 도로로 간다.

 

중리 마을에서 오른다.

조망터에서 화악산

조망터에서 아래화악산, 철마산

완만한 좋은 길도 있다.

밤티재와 전원주택단지. 뒤로 청도 삼면봉과 남산이 보인다.

밤티재에서 올라온 길과 합류

밤티재

밤티재 1.2km

갈림길 전경

철마산에 가야하는데 시간이 될런지...

미나리를 재배하는 하우스

 

 

화악산에서 아래화악산, 철마산,

화악산 전경

 

 

돌탑봉

  

 

윗화악산 가는 길

바위 사이로 화악산.

청도 남산과 산줄기

윗화악산 가는 길

지나온 화악산 능선

 

갈 아래화악산

 

윗화학산 뒤로 화학산 능선

윗화악산에서 밀양 방향

 

갈림길

아래화학산은 직벽을 오르거나 우회해야한다.

 

아래화학산의 전망데크

 

일정에는 없지만 가고픈 철마산.

지나온 화악산, 윗화악산

화악산, 밤티재, 남산

아래화악산 전경

 

철마산 2.3km 철마산에 간다.  

철마산 가는 중에 508봉에 있는 묘

철마산에 왔다.

철마산 정상석 뒷면

철마산 셀카

철마산 전경. 뒤로 내려가면 좋을텐데 시간이 없어 온길로 뒤돌아간다.

철마산 아래 음지리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간다.

음지리 과수원 지역에서 지나온 철마산. 농장 개가 제법이다. 목줄까지 풀어 놓아서리...

음지리 쉼터 정자.

 

시간이 30분정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후미 대부분이 4시쯤 하산했단다.

산행후 주차장에서는 뒤풀이가 안 된다고 하여 자리를 옮긴다. 청도 신거역 공원으로.

 

청도 한재미나리와 돼지고기수육으로 뒤풀이.

줄지어 모여 앉아서 많이 먹는다.

뒤풀이 후 청도 신거역 공원 관람을 한다. 기차는 복제한 박정희 대통령 전용 열차란다.

 

 

신거역 열차요금표

 

신거역의 표상. 애들을 벗겨내니 겨울에 많이 추웠겠다. 추운 겨울이 지나니 새싹이 올라온다.

 

전용열차 내부

대통령 상 앞 책자.

박정희 대통령 상

 

화악산 산행은 처음가는 웰빙산악회로 간다. 지난주 예정된 화악산 산행이 일로 못간 바 한재미나리 축제가 있어서인지 산행안내가 나온다.

화악산 구간은 산행에 좋다. 계획에 없지만 시간이 가능할 것 같아 철마산까지 다녀온다. 좋다.

뒤풀이 장소가 불편하여 옮겨 했으나 신거역공원이란 좋은 관람지를 방문했다. 산악회가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다.

아쉬운 점은 산악회의 성골 진골들이 그네들의 땅이라고 버스 안에서까지 좀 어수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