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대간; 경찰서-두리봉-우금치-주미산(381m)-능치-월성산-공산성

 

<산행계획> 

공주대간(公州大幹).|좋은산행코스소개

바이오샘 | 조회 35 |추천 0 |2013.10.01. 10:12 http://cafe.daum.net/sanolleh/8pxU/10 

 

선현의 얼이 탐방로 곳곳에 서려있는 공주대간(公州大幹).   공주대간은 백제의 왕도였던 공주 도심을 감싸고 도는 산봉우리들로 연결돼 있다. 등산코스는 공주경찰서-두리봉-우금티고개-오곡동-봉화대(313.2m)-옥룡정수장으로 연결된다.   고즈넉한 도심 풍경은 물론 주변 풍경까지 공주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굽이쳐 흐르는 비단 물결 금강과 멀리 계룡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두리봉 정상과 봉화대 밑에 산행인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마련돼 있고, 봉화대 정자 150M 아래쪽에 철분성분이 함유된 약수터가 자리잡고 있어 1일 산행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보통 4시간~5시간 정도 소요된다.   공주대간 중간쯤인 우금티고개에는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동학혁명군전적비가 위치해 있으며, 월성산 봉화대에는 조선 삼남지방에서 서울로 통신하던 봉수대가 위치해 있어 산행을 겸한 산 역사탐방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탐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곳곳에 마련, 즐거운 산행을 돕고 있다. 시는 지난해 5,500만원을 들여 목재계단 385M, 로프난간 200M의 안전시설과 안내도 3개소, 이정표 8개소, 편익의자 24개(6개소) 등을 설치 완료했다.   또한 공공 산림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행로 주변에 대해 불필요한 수목제거와 가지치기 작업을 병행, 우금티고개-오곡동-봉화대-충령탑에 이르는 10㎞구간이 말끔하게 정비됐다.

 주미산에 있는 안내판

 

<산행실시>

2015년 1월 24일 토요일 아침에는 안개가 있어 조망이 없다. 산행에는 비교적 좋다. 혼자서 가다.

산행구간; 공주경찰서-두리봉-우금티-주미산-보호수-능치-봉화대-옥룡정수장

                   0             1.5     2.2       2.5                         5.7        2.9  = 14.8  

     (주미산)  0             1.5     2.2       2.4                         4.7        2.9  =  13.7 km 

              주미산 안내판에는 13.7km이고 이정표의 거리 합산은 14.8km, 다른 산행기에는 12km 등등 산행거리가 여기저기 다르다.  

산행시간; 4시간 10분

              8;30 공주경찰서-9;01 두리봉-9;28~34 우금치-9;45 194봉-10;20 주미산-10;31 345봉-11;07 외송-11;41 능치-12;00 봉화대-12;40 옥룡정수장

              

 공주대간 최고봉인 주미산에서

지도상으로는 여기로 와야하는데... 가면서 확인한다.

산행 시작점인 공주경찰서

경찰서의 공주대간 안내판

구간별 거리

공주경찰서에서 시작되는 공주대간. 들머리

임도따라 오른다.

약간의 오름길에 숨이 찬다.

운동시설이 있고 길도 좋고..

두리봉으로 간다.

좀 경사가 있다.

망원경이 있고 정자도...

두리봉에서 공주시내

 

두리봉 이정표

 

멀리 주미산이 보인다.

 

우금티에 다 오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우금치 이정표

우금치 전경. 우금치는 도로가 아니었나? 너무 오랫만에 왔더니 헷갈린다.  

보기가 좋지 않다.

우금치

우금치 전적비

 

오호라. 우금치를 복개했구나...

우금치에서 공주시내

쓰러져가는 조형물들

지나온 우금치 날머리

우금치에서 봉화대로 간다.

194봉

 

주미산이 보이는 조망터. 북사면에는 눈이 제법 있다. 아이젠 걱정을 좀 했다.

 

주미산 안부

주미산 이정표

주미산 안내판

 

주미산 전경. 전망데크도 있다.

 

주미산에서 계룡산이 조망된다.

주미산 삼각점

 

 

주미산 345 삼각점

 

여기 이정표부터 봉화대 거리가 다르다.

지나온 주미산

갈길과 봉화대

 

두리봉에서 봉화대는 10km라는데 이정표에서는 거리가 다르다.

줄기가 많은 나무

보호수. 이 근방에서 방황하는 백구를 만났는데 새끼가 있어 공격하지 않을까 은근히 걱정이 된다. 뒤 쪽에 백구가 보인다. 난 도망치다시피 간다.

조망터  오르는 길

조망터 이정표

조망터의 소나무

조망터에서 갈 봉화대

이정표 거리가 다른 것을 확인. 지워졌다.

 

 

능치 앞 산불감시초소

능치가 보인다. 급경사 계단길

능치 전경

능치 이정표

 

봉화대 전경

 

봉화대

봉화대 이정표

봉화대

 

 

 

임시 봉화대

봉화대의 계단

봉화대 아래에서 금강과 금강대교

계룡산 조망이 흐리다.

봉화대 아래 정자에서 좌측으로 간다.

정자 이정표

임도길

수원골 갈림길

 

 

 

갈림길이 많다.

소나무숲 사이로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옥룡정수장 직전의 삼각점

옥룡정수장이 보인다.

 

 

옥룡정수장 정문 날머리  

 

금강대교

 

정수장 입구

정수장 입구에 있는 효자 이복 비

효자 이복 행적비

 

 

공산성까지 가려했으나 점심을 준비하지 않아 공주의 유명한 전국 5대 짬뽕 식당인 동해원으로 가서 해결을 하기로 한다.

그러나 신관동의 식당은 소학동으로 이전했다.

소학동까지 가니 대기행렬이 30분을 넘는다고 한다. 그래서 유성 동해원으로 갈까했는데 배가 고파서...

여기서 기다리고 먹기로 한다.

대기자들이 많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동해원 짬뽕. 돼지고기를 넣고 오징어와 양배추등 채소... 다른 해물은 없는 것 같다.

짬뽕 7,000원. 내 생각으로는 10%는 깎아야 할 것 같다. 맛은 보통, 기다리게 한 죄 값...

 

공주대간이라고 산행을 했다. 산길은 너무 편하다. 돌길은 없고 급경사도 거의 없고 편하다.

공주시에서 신경을 쓴 것 같은데 이정표 거리표시가 제 맘대로인데 좀 손 좀 봐야할 듯... 

그리고 무단이탈한 백구가 산길에 있어서야... 겁나게시리... 오히려 멧돼지가 낫다. 인기척이 나면 피할테니까.

공주대간! 다음에는 공산성과 공주 관람을 위해 시간을 넉넉하게하고 와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