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여행 >>
<2015 2 12 목~2 15 일>
2일차 2015년 2월 13일 금요일 맑다. 바람이 불어 엄청 춥다.
한림항 11;37~12;42
차귀도 1;16-2;00~3;16
김대건신부 기념관 3;34~4;00
절부암, 고산 선사유적지
수월봉 5;00~6;20
차귀도에서
수월봉에서. 춥다.
제주도에 와서 숙박지인 해비치호텔에서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수평선에는 해무가 가득하다.
그래도 하늘은 붉어지고 있다.
호텔 수영장.
그러더니 그냥 하늘로 해는 오랐다. 눈이 부시다.
호텔 안
호텔을 나가다가 한라산이 보인다. 표선 민속마을과 눈이 쌓인 한라산. 정상에서는 백록담도 잘 보이겠는데....
해비치 외관
먹을 새가 없어서 아침부터 국수로 식사를 개시한다. 춘자네 멸치국수. 간판도 없다.
멸치로 육수를 내어 잔치국수로 한다. 너무 간단한데...
이런 가벼운 국수로 .... 참 신기하다.. 정보란...
그리고 비양도 가기 위해 한림항으로 가는 중에 서귀포의 우정식당에 들린다. 꽁치김밥을 사러...
그런데 식당은 11시에 문을 연단다. 아쉽지만 그냥 가자. 저녁에 시간되면 살까?
서귀포의 올레시장은 올레길이다. 제주 동문시장과 더불어 올레사람들이 많이 들린다.
한림항 가는 중에 중문 근처에서 한라산 남벽과 영실의 바위들
좋다.
비양도를 가려고 일찍 서둘러 한림으로 온다. 12시 배다. 제주의 섬 비양도. 어떨까?
한림항 매표소
비양도는 하루 세번 왕복. 여기는 정기선인가 보다. 유람선이 아니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런가보다.
한림항에서 비양도
타고 갈 비양호
뒤로 비양도
비양도로 가는데 문제가 생겼다. 한림항을 나오는데 방파제 끝에서 기관고장에 표류한다.
어제 비양도를 가려했으나 고장이 나서 운항금지였는데 아침에 전화확인하니 간다고해서 좋아했는데 또 고장이라니... 허... 참...
결국 경찰선이 와서 예인한다. 승객 43명. 선원2명 합45명.
일단 표류하는 비양호를 예인하여 항구로 이동한다.
그리고 출발할때 말하지도 아니한 구명옷을 착용하라고 한다. 세월호가 별거냐...
한림항과 비양도는 올레길이다.
고장이 나서 항구 한켠에 매여있는 비양호.
못 가면 대선이라도 할 것이지 무조건 안된다고하니 비양도는 이번에 안 간다.
그리고 비양호 측과 경찰과의 승객 대하는 비상상황의 서비스는 아직도 세월호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항구내였기에 망정이지 항구밖은 파도로 좀 거칠어서 소리 좀 날 뻔했다.
좀 항의를 하니 몇 시간 후에 사과 문자로 온다.
그래서 꿩대신 닭이라고, 계획은 있었지만 시간이 어찌될까하는 차귀도행으로 한다. 가다가 협재해수욕장에서 비양도. ㅎㅎㅎ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 해수욕장의 색은 참 좋다.
차귀도가 보인다.
차귀도 배는 유람선이다.
차귀도를 탐방하고 주변 해역은 돌아 온다.
포구에서 점심을 성게미역국으로 해결한다.
차귀도 포구에 도착하여...
강원도 홍천 일행과 같이 간다.
차귀도 탐방하는포구
차귀도 건물지.
차귀도의 등대가 보인다.
장군바위
넓은 광장
우측 뒤로 수월봉
안내자를 따라서 간다.
좋은가요?
멀리 비양도가 보인다. 생각하면 참으로....
차귀도에서도 한라산이 잘 보인다.
김대건신부 기념관이 보인다.
차귀도 정상 에서 등대.
수월봉
비양도가 잘 보인다.
분화구와 장군바위
독수리바위
차귀도행 파워보트 유람선
고산 옛 등대.
김대건 신부 기념관
김대건신부 기념관에서 차귀도가 잘 보인다.
라파엘호
김대건신부 기념관 용수성지
절부암은 올레길이다.
절부암 위의 나무
절부암 제단
절부암 전경
고산리 선사 유적지.
선사 유적 발굴 현장.
수월봉의 카페
수월봉 전경
수월정
기상대
수월봉에서 차귀도
수월봉에서 한라산
수월봉의 일몰
한라산 봉우리만 보인다.
일몰 예정시간이 다르다. 해수면의 일몰은 해무로 끝을 보지를 못한다.
춘심이네 통갈치구이를 먹으러 간다.
우선 갈치회 몇점이 나온다.
통갈치구이가 나왔다. 작은 것이라 작다. 그래도 한마리 그대로이다.
조치. 암 좋을게야...
등가시를 제거하여 준다. 위쪽을 먹고 그리고 등뼈도 제거하여 먹기 좋게 서비스.
4인짜리는 좀 크다.
춘심이에 식당은 중문 근처로 이전한단다.
춘심이네에서 서귀포 올레시장 우정횟집으로 간다. 꽁치김밥을 위해...
우정횟집의 방어와 히라쓰
우정식당의 올레시장의 명물 꽁치김밥 간판.
올레시장은 막판이다. 그러나 먹는 곳은 지금부터...
해비치 정문 풍경
꽁치김밥을 사가지고 와서 야식을 한다.
꽁치김밥. 머리와 꼬리는 밖으로 나와있다.
꽁치김밥은 꽁치만 들어가 있다. 맛은 구운 꽁치와 김 맛이다.
비양도와 차귀도 두 섬을 가려면 표선에서 반대편이라 시간이 좀 어지럽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둘 중 하나만 가는 것으로 했는데 비양도 시간이 맞는다. 9시는 바쁘고, 12시는 될 것 같다. 3시 배로 나오면 된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차귀도를 가기로 한다. 그런데 비양호 배가 문제가 될 줄이야..
처음 계획의 차선이 좋게 된다. 덕분에 여유롭게 잘 다닌다. 좋다.
통갈치의 별식과 꽁치김밥. 재미있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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